원문정보
초록
영어
Teachers’ burn-out has been an issue in society and teacher efficacy is suggested as a factor to reduce burn-out. This study inferred different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efficacy and burn-out depending on individualism and collectivism. Based on the Conservation of resources theory, this study hypothesized that teachers' individualism and collectivism may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efficacy and burnout in teachers of elementary school. To investigate the hypotheses, questionnaires of teacher efficacy, individualism, collectivism and burnout were completed by 384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analysed through SPSS Macro program. The result showed that high teacher efficacy influences on low burnout more when individualism is high and less when it is low. Plus, high individualism affects high burnout. The results imply that teacher efficacy may reduce burn-out when a teacher perceives one’s efficacy as an important resource and low individualism may reduce teacher’s burn-out.
한국어
교사의 소진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교사의 효능감이 소진을 낮추는 요인으로 제안되고 있다. 그런데 교사의 문화적 경향성에 따라 교사효능감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이할 것으로 추론된다. 본 연구는 자원보존모델을 토대로 초등 교사의 효능감과 소진의 관계를 교사의 개인주의 또는 집단주의가 조절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초등교사 384명의 교사효능감, 소진, 개인주의 성향, 집단주의 성향을 설문으로 측정하고 SPSS Macro 프로그램으로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높은 개인주의 성향은 높은 소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주의 성향이 높을 때는 교사효능감이 높을수록 소진이 낮아지는 정도가 큰 반면, 개인주의 성향이 낮을 때에는 교사효능감이 높을수록 소진이 낮아지는 정도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효능감이 교사라는 역할을 함에 있어서 중요한 자원이라고 지각될 때 소진이 감소할 수 있으며, 개인주의 성향을 낮추는 것이 교사의 소진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측정도구
3. 자료 분석
Ⅲ. 연구결과
1. 측정변인의 분포 및 상관
2. 교사효능감과 소진의 관계에 대한 문화성향의 조절효과 유의성 검증
3. 교사효능감과 소진의 관계에 대한 개인주의의 조절효과 양상 탐색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