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lementary school students’ perceptions about future careers in the fields of informational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fields (ICT). After the study was completed, it was found that for both the experimental and comparative groups, students's cognition about careers in the informational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fields (ICT) was increased. but the experimental group - applied STEAM program – showed a more significant improvement Also, there was a significantly increased difference in awareness between the two groups after the study, than when before the study began (p < .01). After the study was completed, the majority of students from the experimental group expressed an increased personal concern and interest. A smaller number of students from this group expressed an increased awareness concern only, with a minority expressing no more than an increased informational concern about a possible future career in ICT. Also, these students showed evidence that they were also now considering the steps necessary to pursue a career in ICT even before they had taken the final test. On the other hand, after the study the majority of students from the comparative group expressed an increased awareness only about the possibility of a future career in ICT. After the study and experiments, only the experimental group’s students showed some meaningful improvement in relation to how their ideas were displayed: For example, students tended to be more specific and detailed in their drawings of their perceptions of the various ICT occupations, as well as in how they were now relating personally to their life in one, or more, of these occupations. Additionally, it was found through the students’ drawings that they understood the advantages of working together and cooperating more with each other.

한국어

본 연구는 다양한 학문 및 기술과의 융합으로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정보·통신 분야의 추세에 발맞추어 초등학생들이 정보·통신 관련 직업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규명하고 정보·통신 관련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을 때 초등학생의 정보·통신 관련 직업 인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보·통신 관련 직업 인지 수준의 경우,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프로그램 적용 전, 후 점수를 비교하면 두 집단 모두 사후 검사 점수가 사전 검사보다 상승하였다. 이에 두 집단의 평균 점수에 대한 t-검정을 실시한 결과 정보·통신 관련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 학생들이 비교집단 학생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 둘째, 정보·통신 관련 직업 관심 수준의 경우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검사 관심 단계별 순위를 살펴본 결과 실험집단의 경우는 개인적 관심 - 지각적 관심 - 정보적 관심 순으로 그 단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곧 정보·통신 직업 관련 융합인재교육(STEAM)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있어서 정보·통신 관련 직업이 미치는 영향을 알고 또한 이를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 지 고려하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뜻한다. 셋째, 정보·통신 관련 직업에 대한 이미지 분석은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실험집단의 사후 검정 결과 몇 가지 의미 있는 이미지들이 나타났다. 정보·통신 관련 직업에 대한 이미지가 보다 구체화된 방향으로 변화하였으며, 실생활과 정보·통신 관련 직업을 연관시켜 나타낸 이미지가 관찰되었다. 또한 사전 조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협업 과정이 이미지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