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I tried to develop the model for discussive class in digital society. For this purpose, this paper studied the Kohlberg's cognitive moral development theory. I enterpreted the theory as the formalism which resulted from his refuting relativism. Kohlberg takes the relativists as one of his two major apponents. The other is the authoritarians in moral education. And I enterpreted the theory as human activism. In according to the Kohlberg's theory, the basic mental structure is the result of interaction between certain organismic structuring tendencies and the outside world. The other aim of this paper is explain the development of cognitive structures by appealing to a fundamental process of equilibration which is the essential idea of system science. Here equilibration refers to the process that leads from a state near equilibration to a qualitatively different state at equilbrium by way of mulitiple disequlibria and reequilibrations. In this process, I stressed on the discussive method for overcoming the given cognitive structure.
한국어
정보화 시대는 사회 구성원의 다양한 욕구가 충분히 실현되는 사회이다. 디지털 시대는 아날로그 방식이 가졌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욕구를 최대한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의 뒷면에는 익명성에 따르는 구성원들의 건정한 윤리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성원들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는 여러 가지 접근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구성원들의 합리적인 사고를 제고함으로서 감감적인 시대에 보완책을 마련해보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 이를 위해 기존 콜버그의 인지구조적 접근에 따른 토론식 방법을 그 해결책의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토론을 통해 새로운 인지자극에 노출되고 인지구조적 불균형을 발생케 하여 새롭게 균형잡아 가는 과정에서 인지구조의 질적도약을 도모해 내 정보에 대한 합리적인 접근을 시도해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