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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ake public social art that views art in social relations and practices the social impact of art in social relations and to prepare a plan to revitalize social art in Korean society using the public values of art. Social art began in France in the 19th century when socialist scholars, artists, and politicians proposed the role of art for national reconstruction after the Great Revolution, and later expanded to public design and art education. In the 21st century, it has evolved into a form that values social relations and context. This study analyzed social art by dividing it into urban and community environments (environmental approaches), dealing with issues related to social relations in everyday life (relational approaches), and solving social problems for adolescents (educational approaches) through literature and case studies. As a result of the study, social art appeared in various genres such as community art, activist art, art education, and art healing, and communication, cooperation, participation, and interaction between artists, local residents, and stakeholders were found to be important factors in solving social problems at the local level. Based on this, an implementation plan for revitalizing social art was suggested, and the possibility of artists working as social artists was discussed. In particular, it was suggested that unlike the status of an art instructor or educator, if you work with the identity of an artist, you can name it as a social artist. Through this, it was confirmed that not only can the types of activities of artists be diversified, but also can serve as an opportunity to expand the social influence of art through social art.

한국어

본 논문은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에서, 예술을 사회적 관계 속에서 조망하며 예술의 사회적 영향을 실천하는 소셜 아트 공론화와 예술의 공공의 가치를 활용한 한국 사회의 소셜 아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연구의 목 적을 둔다. 소셜 아트는 19세기 프랑스에서 사회주의 학자, 예술가, 정치인들이 대혁명 이후 국가 재건을 위해 예술의 역할을 제안하며 시작되었으며, 이후 공공디자인, 예술교육 등으로 확장되었다. 21세기에는 사회적 관계와 맥락을 중시하는 형태로 진화하였다. 본 연구는 문 헌연구와 사례연구를 통해 소셜 아트를 도시 및 지역사회 환경을 대상으로 한 경우(환경적 접근)와 일상의 삶 속에서 사회적 관계에 따른 이슈를 다루는 차원(관계적 접근), 그리고 청 소년 대상 사회문제 해결(교육적 접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소셜 아트는 커뮤 니티 아트, 행동주의 예술, 예술교육, 예술치유 등 다양한 장르로 나타났으며, 지역 단위 사 회문제 해결에서는 예술가와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 협력, 참여, 상호작용이 중요 한 요소로 드러났다. 이를 바탕으로 소셜 아트 활성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예 술가가 소셜 아티스트로 활동할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특히, 예술강사나 교육사라는 지위와는 달리 예술가라는 정체성으로 활동하는 경우, 이를 소셜 아티스트로 명명할 수 있음을 제 시하였다. 이를 통해 예술가의 활동 유형을 다양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셜 아트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