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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K-content consumption experiences among Chinese users residing in China on their intentions to purchase Korean products and to visit Korea. In doing so, it also investigates the role of psychological distance in this process. To achieve this, the production attributes and model attributes of K-content were set as independent variables, while social distance and cultural distance were included as psychological distance factor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with 450 K-content users in Chin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test the hypotheses. The results showed that both production and model characteristics of K-content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intention to purchase Korean products. In addition, social and cultural distance positively influenced purchase intention. Furthermore, K-content characteristics also had a positive impact on visit intention, and cultural distance was found to significantly affect visit intention.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by integrating user experience and psychological distance into the analysis of marketing effects and suggests future research directions such as comparative studies by content type.

한국어

본 연구는 중국 내 거주하는 중국인 K-콘텐츠 이용자들의 경험이 한국 제품 구매의도 및 한국 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심리적 거리의 역할을 함께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K-콘텐츠의 제작 특성과 모델 특성 을 독립변인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거리감과 문화적 거리감을 심리적 거리 요인으로 포함하여 각 변수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연구방법은 중국에 거주하는 K-콘텐츠 이용자 4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K-콘텐츠의 제작 특성과 모델 특성은 한국 제품 구매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심리적 거리 요인인 사회적 거리감과 문화적 거리감 또한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셋째, K-콘텐츠의 제작 및 모델 특성은 한국 방문의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마지막으로 문화적 거리감은 한국 방문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K-콘텐츠 이용 경험과 심리적 거리 개념을 통합하여 소비자 행동에 대한 구조적 마케팅 효과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으며, 향후 콘텐츠 유형별 비교 연구로의 확장 가능성 또한 제시한다는 점에서 실무적 함의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