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was conduct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otivation for healing food and the tourist destination satisfaction, revisit intention. In particula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verify the moderating effect by gender for the designed research model.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tourists who visited Jeju Island and experienced healing food using face-to-face survey method. A total of 300 respondents were collected, and the final 261 valid data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all factors (mood change, experience, uniqueness, promotion, and health) except for sociability among the motivation factors for healing food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 effect on tourist destination satisfaction. Also, tourist destination satisfaction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intention to revisit. In addition, in the verification of the moderating effect by gender, it was confirm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between the path of tourist destination satisfaction and the revisit intention.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it is academically valuable for verifing the motivation of visitors to use Jeju Island's healing food. In addition, current study could provide empirical and diverse marketing implications to the Jeju region's restaurant industry to develop their healing foods.

한국어

본 연구는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힐링푸드에 대한 이용동기가 제주도 관광만족도와 구매의도 간 영향관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구상된 연구모형에 대해 성별에 따른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보다 실증적 마케팅제안을 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 중 힐링푸드를 경험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면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300명의 응답자를 수거하였 으며, 최종 261명의 유효한 데이터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분석은 통계프로그램인 SPSS 23.0과 AMO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 으며,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인구통계학적 특성, 신뢰성과 타당성 검증, 확인적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힐링푸드의 이용동기 요인 중 사교성을 제외한 모든 요인들(기분전환, 체험성, 독특성, 홍보성, 건강성)은 관광지 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관광지 만족은 구매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에 따른 조절효과검증에서도 관광지 만족과 재방문의도 경로간 유의한 조절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 과를 토대로 최근 음식관광과 치유, 그리고 웰니스 등 건강과 관련된 관광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제주도의 힐링푸드를 토대로 방문객들의 이용동기에 대한 으미 있는 연구를 수행하였다는 것에 학문적으로 가치 있다. 또한, 힐링푸드를 판매하고 있는 제주지역 외식산업에도 실증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