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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xperiences and opinions of high school students who have experienced school violence as bystanders and to provide implications and alternatives for reducing and preventing school violence. Participants include 10 male students (grades 1 to 3) attending a high school in S City. Students individually responded to semi-structured interviews, an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constant comparative analysis.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students experienced roles such as bystanders, reinforcers, sympathizers, and defenders, and that the defender role and intervention to help victims are very important in order to reduce and prevent school violence. In addition, sympathizers and reinforcers who play a participatory role, and bystanders who lack empathy for or are unresponsive to the victim can also help in preemptively preventing and alleviating school violence if school violence prevention education is implemented effectively. Further, it was suggested that the use of a convenient reporting way utilizing smart devices and websites as well as decisive actions against the offending student can be a good means of suppressing and preventing violent acts by student offenders.

한국어

본 연구는 주변인으로서 학교폭력을 경험한 고등학생들의 경험과 견해를 탐색하고 학교폭력 감소와 예방을 위한 시사점 및 대안을 제공하는데 연구목적이 있다. 연구 참여자는 S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명의 남학생(1-3학 년)을 포함한다. 참여 학생들은 반구조화 인터뷰에 개별적으로 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반복적 비교분석을 사용하여 분석이 이루어졌다. 결과에서 참여 학생들은 방관자, 강화자, 동조자, 방어자 등의 역할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학교 폭력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해학생을 돕는 방어자적 역할과 개입이 매우 중요함을 표출하였다. 또한 가담적 역할 을 행하는 동조자와 강화자 그리고 피해자에 대한 공감이 부족하거나 무반응을 보이는 방관자도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효성 있게 실시한다면 선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경감에 도움될 수 있음을 주지시켜 주었다. 더 나아가 스마트기기와 웹사이트를 활용한 편리한 신고 수단 활용 및 가해학생에 대한 단호한 조치가 가해학생들의 폭력행위를 억제하고 예방하 기 위한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