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With today’s rapid technological advancements, there are beings that are different from humans, but enjoy everyday life alongside us. They are AI robots. With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that allows you to move a robot's arm with just a thought using brain waves, the question of the moral status of AI robots is still at the center of debate. The moral status of AI robots is still a major issue for philosophers and scientists to consider, as these robots, which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us, are living with us and will continue to live with us. Recently, a theory has emerged that attempts to defend the moral status of AI robots in a more intuitive way. This theory, called “ethical behaviorism,” is expected to be a new school of thought in the field of machine ethics: if an entity's behavior closely resembles that of a human being, we can give it the same moral status as us. We need to take a philosophical approach to answering this ques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justification of the position that attempts to defend the question of moral status as ‘behaviorism’. In doing so, we hope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an appropriate theoretical foundation and systematic policy on the issue of the moral status of AI robots in the future.
한국어
오늘날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간과 다르지만 인간과 함께 일상을 누리는 존재가 있 다. 그것은 바로 AI 로봇이다. 뇌파를 이용해 생각만으로도 로봇의 팔을 움직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이러한 상황에서 AI 로봇에 대한 도덕적 지위 문제는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이러한 논란은 우리와 전혀 다른 존재인 로봇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고 앞으로도 살 아가야 할 것이기 때문에 AI 로봇의 도덕적 지위 문제에 대한 정립은 철학계와 과학계가 여전히 고민해야 할 주요 문제이다. 최근 AI 로봇의 도덕적 지위 문제를 보다 직관적으로 옹호하고자 하는 이론이 등장했다. ‘윤리적 행동주의’라 불리는 이 이론은 기계윤리 분야 에서 새로운 학풍으로 기대되고 있다. 즉 어떤 개체의 행동이 인간의 행위와 밀접하게 유 사하다면 그러한 개체에게도 우리와 같은 도덕적 지위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로 그러한가?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철학적으로 접근하여 응답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 는 도덕적 지위의 문제를 ‘행동주의’로 옹호하려는 입장에 대한 정당성 검토를 그 목적으 로 한다. 그리하여 앞으로의 AI 로봇의 도덕적 지위 문제에 대한 적합한 이론적 토대와 체 계적인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AI 로봇과 도덕적 지위
3. 도덕적 지위의 근거: 행동주의
4. 윤리적 행동주의의 한계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