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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opose a method of teaching classical literature through visual content classes of classical novels in university liberal arts education. Specifically, the 17th century novel was presented as an example. As a way to teach classical novels in liberal arts education, we propose a method to expand the breadth of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f classical novels through linking with creator activities in which students can participate and create directly using a digital platform. For this purpose, we look at the effectiveness of classes that transform classic novels into visual content through class goals, design,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In college liberal arts education, visual content classes on classic novels are effective in promoting understanding of the interaction between literature and visual media. By exploring and expressing literature using various media technologies, learners can deeply understand the literary characteristics, structure, and expression methods of classic novels. This skill development enables learners to critically analyze literary works. In addition, it can be seen that by demonstrating creativity by utilizing media technologies such as video production and editing, it contributes to introducing and expanding the value of classical literature to new readers.

한국어

이 논문은 대학 교양교육에서 고전소설의 영상콘텐츠화 수업을 통해 고전문학 교육 방안을 제안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로 17세기 소설인 <주생전>의 영상콘테츠화를 제시하였다. 교양교육에 임하는 학습자들이 고전소설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직접 참여하고 창작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활동을 연계시켰다. 수업의 목표, 설계, 구현, 그리고 평가와 성찰을 통해 고전소설의 영상콘텐츠화 수업의 효용성을 고찰할 수 있었다. 대학 교양교육에서 고전소설의 영상콘텐츠화 수업 방안은 학습자들에게 문학, 기술, 예술 분야의 상호 작용과 통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인문융합적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도움을 준다. 학습자들은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문학을 탐구하고 표현함으로써 고전소설의 문학적 특성, 구조, 표현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작품을 비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영상 제작과 편집 등의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성을 발휘함으로써 고전문학의 가치를 새로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아울러 조별 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 경험을 체험함으로써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고전소설의 영상콘텐츠화를 통한 고전문학 교육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