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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In the current situation where systematic and active disaster management is becoming more important, domestic libraries do not have their own disaster management plans or support systems. In order to improve these problems, this study looked at overseas cases. Among them, we looked at Japan, where related cases and research are actively underway due to its exposure to various geopolitical disasters. In particular, we focused on cases of public-private cooperation established after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Association's Library Disaster Response Committee and saveMALK, a voluntary network of experts. The Library Disaster Response Committee played a central role in organizing donations and volunteer activities, and saveMALK played a role in collecting and sharing information by forming a collective intelligence among relevant experts. This analysis of the Japanese case has positive implications for building collaborative disaster management system.

한국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재난관리가 중요해지는 현 상황에서 국내 도서관은 독자적인 재난관리계획이나 지원체계 등이 부재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해외사례를 살펴보았다. 그 중에서도 지 정학적으로 다양한 재난에 노출되어 있어 관련 사례와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일본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특 히, 동일본대지진 이후 구축된 민관 협력 사례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일본도서관협회의 도서관재해대책위원회와 자발적으로 결집된 전문가 네트워크인 saveMALK을 중심으로 2개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일본도서관협회에 서 조직한 도서관재해대책위원회는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saveMALK는 관련 전문가들이 집단지성을 형성하여 정보를 수집·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 한 일본 사례분석을 통해 협력형 재난관리 체계 구축에 긍정적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