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Reconstruction of Japanese Mystery Novels during the Occupation and the Literature Award System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special development of Japanese mystery novels. This is done by looking at the background and through the process of establishing the occupation-era mystery novels, from detective novels to mystery novels, as well as the winning works of Japan's Mystery Writers Association Award. For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Japanese mysteries, it is essential to identify the continuity/discontinuity before and after the Second World War. In this paper, we looked at the sociocultural background of why the postwar mystery novel was reconstructed. There was a system called the Mystery Literature Award, and it was confirmed that it was not irrelevant to GHQ's occupation policy of mystery novels as a form of democratic literature.
한국어
본 논문은 일본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문학상인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의 수상작을 대상으로 점령기 ‘추리소설’이 정립되는 과정―탐정소설에서 추리소설로의 이행―에 초점을 두고 그 배경을 살펴봄으로써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특수한 전개 양상을 고찰하였다. 일본 미스터리 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전전과 전후의 연속성/비연속성을 규명하는 작업이 꼭 필 요한다. 본 논문에서는 전후의 추리소설이 왜 재구축되었는지에 관한 사회 문화적 배경을 살 펴보았다. 거기에는 미스터리 문학상이라는 제도가 관여하고 있었고, 민주주의 문학으로서의 추리소설이라는 GHQ의 점령 정책과도 무관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탐정소설의 자기 비평과 미국
2.1. 점령기의 에도가와 란포
2.2. 미국추리작가협회(Mystery Writers of America)와 탐정작가클럽
3. 점령 정책과 ‘민주주의’ 문학
4. 신인의 등장과 문학상이라는 제도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