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Vein of Humor embodied in ‘alcohol’ - Focusing on 『YoungMiPyen·JuJang(穎尾編·酒場)』 -
‘술’에 구현된 해학성 - 『영미편·주장』을 중심으로 -
초록
영어
『YoungMiPyen(穎尾編)』, written by OkGukJae(玉局齋) Lee, Un-yeong, is a very humorous collection of Pilgi and Yadam. It consist of 7 chpters titled 「GwaJang(科場)」, 「JuJang(酒場)」, 「GiJang(棋場)」, 「BakJang(博場)」, 「SaJang(射場)」, 「Danseol(單說)」, 「SeupYu(拾遺)」. Among them, the main material of 『YoungMiPyen·JuJang(穎尾編·酒場)』 is alcohol. Because this chapter shows a vein of humor most adequately, it is necessary to research its aspects and method of embodiment in detail. 18 anecdotes of 「JuJang(酒場)」are categorized as 'narrative developments that emphasizes the character's personality', 'reinforcements of a sense of immersion through detailed descriptions and reversals', and 'a challenging toward an established authority and a formality'. Through this categorization, significances of 『YoungMiPyen·JuJang(穎尾編·酒場)』 can be presented in two points. First, there are few collection of Pilgi and Yadam that shows a close connection of alcohol as a subject matter and a vein of humor as much as 『YoungMiPyen·JuJang(穎尾編·酒場)』. In this regard, it retains its own characteristic value. Second, it should be noted that 「JuJang(酒場)」 embodied an authorial intention called vein of humor most intensively in all over 『YoungMiPyen(穎尾編)』.
한국어
옥국재 이운영이 편저한 『영미편』은 해학성이 강조된 필기야담집이다. 『영미편』은 「科場」, 「酒場」, 「棋場」, 「博場」, 「射場」, 「單說」, 「拾遺」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술을 중심 소재로 한 『穎尾編·酒場』은 저술목적인 해학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場이므로, 그 양상과 구현방식을 세밀히 究明할 필요가 있다. 「주장」의 18개의 일 화들은 ‘인물의 개성을 부각시킨 서사 전개’, ‘세밀한 묘사와 반전을 통한 몰입감 부여’, ‘공고한 권위와 격식에 대한 도전과 파격’이라는 양상으로 유형화된다. 이런 유 형화를 통해 이끌어낸 『영미편·주장의 의의를 2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술이 라는 소재와 해학성, 즉 다양한 스펙트럼의 웃음을 이렇게 긴밀하게 연결해서 저술 한 필기야담집이 드물다는 점에서 가치를 지닌다. 둘째, 「주장」은 『영미편』 전체에서 해학성이라는 이운영의 저술의도가 가장 집약적으로 구현된 편이라는 점에서 주목해야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해학성을 중심으로 본 『穎尾編·酒場』의 양상
3. 『穎尾編·酒場』의 해학성 구현 방식
4.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부록> 필기·야담 속 ‘술’ 소재의 활용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