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direction that Christian education should take as an ecological education in the crisis of climate change. What climate change shows is that it is impossible to survive even if the Earth's temperature rises by only 2-3 degrees. However, our current appearance is concerned about the crisis of climate change as long as we do not change our lives. First, the meaning of climate change and its causes were examined. The anthropocentric worldview, modern industrial,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growth, and consumption-oriented social structure can be cited as the causes. An anthropocentric worldview justifies everything from the human point of view, and nature is the subject of human domination, but one regarded as a tool. In addition, as the scale of human economic activity increases, energy consumption increases, and the threat of ecosystem destruction increases with the increase in energy consumption. Individual affluence and increased consumption are exacerbating ecosystem tensions.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 of climate change, ecological education clues were found in the Bible. Through crea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nature was identified as coexistence and coexistence. Through the principle of sabbath, it is possible to bring about the restoration of humans and nature, and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incarnation, the world was understood as the ‘body’ of God. Based on these clues, the direction of Christian ecological education was explored by suggesting a transition to an ecological paradigm, restoration of creative spirituality, and cultivation of ecological imagination. In the crisis of climate change, it is hoped that the recovery of the earth will take place and that we will be able to stand again as a responsible being through the Christian ecological educational approach.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기후변화의 위기에 있어, 기독교교육이 생태학적 교육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데 있다. 기후변화가 보여주는 것은 불과 2-3도만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도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모습은 삶을 변경하지 않는 한에서 기후변화의 위기를 염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기후변화의 의미와 그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인간중심주의적 세계관, 현대의 산업적, 과학기술적 성장, 그리고 소비지향적 사회구조 등을 그 원인으로 들 수 있는데, 인간중심주의적 세계관은 모든 것을 인간의 관점에서 정당화하며, 자연은 인간의 지배대상이나 하나의 도구로 간주해왔다. 또한 인간의 경제활동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에너지 소비량은 증가하고, 이 증가에 따라 생태계 파괴의 위협도 증가한다. 개인의 소비증가와 풍요가 생태계 긴장을 가중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기후변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성서 속의 창조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상생과 공존임을 규명하고, 안식의 원리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회복을 가져올 수 있으며, 성육신의 관점에서 세계를 하나님의 ‘몸’으로 이해하는 생태교육적 단초들을 발견하였다. 이 단초들을 토대로, 인간과 자연이 배려와 존중의 관계성을 가지는 생태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창조영성의 회복, 청지기로서의 책임과 지구 차원의 연대를 이루어가기 위해 생태적 상상력의 함양을 제시함으로써 기독교 생태교육의 방향을 모색해보았다. 기후변화의 위기에 있어, 기독교의 생태교육적 단초들을 통한 기독교교육적 접근을 통해 지구의 회복이 이루어지고 책임적 존재로 다시금 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Ⅱ. 기후변화의 위기와 원인
Ⅲ. 성서에서 발견하는 생태교육적 단초
1. 창조를 통해 본 인간과 자연의 관계: 상생과 공존
2. 안식의 원리: 인간과 자연의 회복
3. 성육신의 관점: 하나님의 ‘몸’인 세계
Ⅳ. 기독교 생태교육의 방향 모색
1. 생태적 패러다임: 배려와 존중의 관계성
2. 창조영성의 회복
3. 생태적 상상력: 청지기로서의 책임과 연대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