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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전통에서 보는 일의 신학 :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사회의 노동소외 극복을 위한 볼프와 칼뱅의 사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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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logy of Work in the Reformed Tradition : A Study on Volf and Calvin’s Thoughts for Overcoming Labor Alienation in Korean Society within the Post Corona Era

송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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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aims to explore the theology of work seen in the Reformed tradition centered around insights on labor alienation represented in Volf and Calvin’s work. From the viewpoint of labor alienation, Volf criticizes the theory of vocation based on the sanctification theory of Lutheran theology, and takes the eschatological new creation and the spiritual gift as alternatives. This paper, rather than refuting Volf’s analysis on Luther’s thoughts on vocation, instead focuses on Volf’s analysis of Calvin’s thoughts regarding labor as being insufficient a methodology for correctly evaluating work theology seen through Reformed tradition. Calvin's multi-faceted understanding of God's image is a common basis for both Christians and non-Christians to overcome labor alienation and live a life of common good through the gift of the Holy Spirit. Therefore, a method of reinforcing Volf's work theology paradigm with Calvin's work theology is more urgent and relevant than taking a re-balancing method of refuting Volf's critique of Luther in order to build a theological paradigm to overcome the increasing labor alienation in Korean society within the post-corona era. After examining the philosophical and theological implications of labor alienation, the modern reformed theologian Volf seeks to overcome the dehumanization of labor through a theology of work based mainly on Paul‘s theology of the Holy Spirit within the eschatological framework of Moltmann’s ‘new creation’. Volf’s eschatological viewpoint of the Holy Spirit evaluates that Luther’s theology of vocation, which excludes the human body from salvation, has a structural flaw that is vulnerable to the alienation of labor. To overcome the possibility of Luther’s ideological abuse, Volf proposes respect for the individual’s gifts based on the spiritual gift, and synchronic and diachronic pluralism within work. In addition to this, Volf emphasizes that the gradual and ultimate overcoming of labor alienation is possible in the life of a believer in communion with God based on Moltmann’s transformative eschatological paradigm. However, Volf’s assertion is also largely unfolded in Calvin’s theology of work. In Calvin’s life and thought, believers who embody the three dimension of God’s image (relation, substance, community) and the union with Christ, develop the common good-oriented labor through the sharing of various gifts of the Holy Spirit. Calvin’s ideas are valuable historical resources that can be used as reference for constructing the theological framework for overcoming labor alienation today. In the post COVID-19 era, we look forward to reforming the work theology of the reformed tradition of Calvin and Volf in order to develop a theological paradigm for social solidarity and practice that emphasizes good labor culture.

한국어

본 논문은 볼프와 칼뱅의 저작에 소개된 노동소외에 대한 통찰을 중심 으로 개혁전통에서 보는 일의 신학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볼프 는 노동소외 관점에서 루터파 신학의 성화론에 기반을 둔 소명론을 비판하 며 종말론적 새 창조와 성령론적 은사를 대안으로 삼는다. 본 논문은 개혁 신학의 관점에서 볼프의 일 신학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방법론으로 볼프의 루터 분석이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하는 접근방식보다는 볼프의 칼뱅 분석 이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하는 접근방식을 제언한다. 칼뱅의 다면적인 하나 님 형상 이해는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 모두가 성령의 은사를 통해 일 터에서 노동소외를 극복하고 공동선의 삶을 살 수 있는 공통 기반이 된다. 따라서 오늘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점증하는 노동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신학 패러다임을 구축하려면 볼프의 루터 비판을 반박하며 재조정하는 방 식을 취하는 것 이상으로 칼뱅의 일 신학으로 볼프의 일 신학 패러다임을 보강하는 방식이 더욱 긴급하고도 적실하다. 현대 개혁신학자 볼프는 노동소외에 대한 철학적 의미와 신학적 의미 를 고찰한 후 몰트만의 ‘새 창조’의 종말론적 틀 안에서 바울의 성령론에 주 로 기초한 일의 신학으로 노동의 비인간화를 극복하고자 한다. 볼프의 종 말론적 성령론 관점은 인간의 육체를 구원에서 제외하는 루터의 소명론은 노동소외에 취약한 구조적 결함을 내재한다고 평가한다. 루터의 이데올로 기적 남용의 가능성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볼프는 성령론적 은사에 바탕을 둔 개인의 은사 존중과 일의 통시적, 공시적 다원성을 제안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볼프는 몰트만의 변혁적 종말론 패러다임에 바탕을 두는 하나님 과 교제하는 신자의 삶에서 노동소외의 점진적, 궁극적 극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이러한 볼프의 주장은 칼뱅의 일 신학에도 상당 부분 전개되어 있다. 칼뱅의 사상과 생애에서 하나님의 세 가지 (관계, 실체, 공동 체) 형상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기반을 두는 신자가 성령의 다양한 선물 나눔을 통한 공동선 지향적인 일 이해는 오늘날 노동소외를 극복하는 신학 적 틀을 구성하는데 참고할 만한 역사적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포 스트코로나 시대에 좋은 일자리와 노동의 인격성을 강조하는 사회적 연대 와 실천을 위한 신학 패러다임을 발전시키기 위해 루터, 칼뱅, 볼프로 이어 지는 개혁 전통의 일 신학 또한 계속 개혁되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논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노동소외 극복을 위한 볼프의 일 신학
Ⅲ. 노동소외 극복을 위한 칼뱅의 일 신학 고찰
Ⅳ. 나오는 말: 노동소외 극복을 위한 개혁신학 패러다임과 한국교회의 과제
참고 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송용원 Yong Won Song. 장로회신학대학교 조교수(조직신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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