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hanges in empathy ability according to the level of physical activity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measuring EEG mu wave. A total 20 elementary school students, all of whom were right-handed, participated in the study. According to the results of IPAQ,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which were MVPA(moderate and vigorous PA) and YK(low PA), and the gender ratio was definitely considered as the same. Using the painful and non-painful situations task, subjects were instructed to begin tasks when presented with a dynamic image for 3 minutes. The sensorimotor area(C3, Cz, C4) of each subject was measured while they were performing tasks. The one-way ANOVA was conducted to determined differences in the mu rhythm values between groups(MVPA vs YK) and conditions(Pain vs No-pain). Plus, the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nquire into relationships between mu rhythm and Empathy Quotient. Results indicat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that the MVPA group exhibited superior mu suppression compared to the YK group. Also,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cognitive EQ and mu suppression in both conditions(Pain and No-pain). In conclusion, it seems difficult to determine empathic state and ability with the tendency of mu suppression in adolescence because neurological mechanisms and network systems related to empathy for pain are not fully developed. However, moderate to vigorous intensity PA seems to be involved in positive neurophysiological developments and network formations related to empathy.
한국어
공감 능력 발달기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수준에 따라 상이하게 형성될 수 있는 신경심리학적 공감 능 력의 차이를 EEG 뮤 리듬을 통해 탐색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연구의 주요 목적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초 등학교 5, 6학년 남·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IPAQ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중고강도 신체활동 집단(11명)과 통제집단 (11명)으로 구분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과제는 공감 각성 과제로 모든 피험자는 고통 관련과 비고통 관련 공감 각성 과제를 각각 3분씩 실시하였다. 피험자가 과제를 실시하는 동안 뇌파를 측정하였고, 주요 측정영역은 감각운동 영역인 C3, Cz, C4였다. 자료분석은 Windows SPSS Ver.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영역의 뮤 리듬에 대한 집 단(MVPA vs YK)과 조건(Pain vs No-pain) 간 일원분산분석을 각각 실시하였고, 자기보고식 척도인 공감지수와 뮤 리듬 활성화 간의 상관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 과 같다. 첫째, 고통 관련 공감 각성 조건에서 중고강도 신체활동 집단이 통제집단보다 공감 능력을 반영하는 신경생 리학적 지표인 거울 신경 영역의 뮤 리듬 억제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감 각성 조건과 관계없이 공감지수의 하위변인인 인지적 공감과 뮤 리듬 활성화 간의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중고강도 신체활동 집단이 더욱 우수하고 효율적인 거울 신경 영역의 신경학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나아가 초등학생의 친사회적 행동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인지적 공감지수에 대한 주 관적인 평가가 실제 거울 신경계 활성화를 반영하거나 추정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측정도구
3. 실험과제 및 절차
4. 실험기구 및 EEG 분석
5. 통계처리
Ⅲ. 연구결과
1. 신체활동에 따른 EEG 뮤 리듬 활성화 차이
2. 자기보고식 척도(IPAQ, EQ)와 EEG 뮤 리듬 간 상관관계
Ⅳ. 논의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