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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exploring the impact of classism, which is a discriminatory stereotype and attitude related to socio-economic class, in schools from the teachers’ perspective. The research participants were 43 teachers (11 males, 32 females) working i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and special education schools in Seoul, Gyeonggi, and Incheon. We used a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modified (CQR-M) to collect and analyze the data. By analyzing the data, the teachers' perceived influence of classism in the school, and their perception and coping with classism were categorized in 3 areas, 13 middle categories, and 30 sub-categories. Specifically, the derived areas were ‘the influence of the class in school’, ‘the teacher’s perception of the class’ influence or discrimination in school’, and ‘the teacher’s response to class discrimination in school’. Based on the differences in the recognition patterns among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teachers and the different attitudes and perceptions of the upper, middle, and lower classes i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ions for school counseling and guidance, research and policy tasks were discussed, such as developing teacher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s to improve ability to address classism and establishing intervention plans by school levels.

한국어

본 연구는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사들이 지각하는 학교에서의 계층의 영향 및 계층차별에 대 한 인식 정도와 대처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재직 중인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사 43명(남 11명, 여 32명, 평균 35.3세)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수정된 합 의적 질적 연구방법(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Modified, CQR-M)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교사가 인식하고 있는 학교 내 계층의 영향과 차별, 이에 대한 인식과 대처는 3개 영 역, 13개 범주, 30개 하위범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도출된 영역은 ‘학교에서 나타나는 계 층의 영향’, ‘학교에서의 계층의 영향이나 차별에 대한 교사의 인식’, ‘학교에서의 계층차별에 대한 교사의 대처 경험’이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초ㆍ중등학교 교사 간 인식 양상의 차이와 상류층, 중산층, 하위층에 대한 서로 다른 태도와 인식을 바탕으로, 향후 학교 내 계층차별주의 대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 급별 개입 방안 체 계 구축 등 향후 학교상담과 생활지도, 교사 교육, 정책과제에 대한 시사점과 제언을 논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