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presents a plan to improve the liberal arts basic curriculum by examining and analyzing the status of this curriculum within domestic universities through the division of basic education, as well as the liberal arts and literacy areas of the standard model of liberal arts basic education.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ratio of liberal arts basic education to graduation credits, the average ratio of basic education in 132 universities was 26.2%. This is well below the minimum standard of 35% suggested by the standard model of liberal arts basic education. In addition, the average ratio by area was analyzed to be 10.4% for basic education, 12.1% for liberal arts education, and 3.6% for literacy education.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types by region, establishment type, and university size, the difference in ratio was not large. Due to the insufficient ratio of liberal arts basic education organization and the differentiation in the organization of this curriculum between universities, the proposal of the standard model for liberal arts basic education cannot objectively be regarded as an effective from the prerequisites. However, the division of areas in the standard model can contribute to highlighting the fundamental reasons for the formation of the current basic curriculum, and for suggesting improvements. The lack of an understanding of the precise goals of liberal arts basic education is revealed as the phenomenon of adjusting the curriculum within a limited proportion of liberal arts basic education. The improvement of the curriculum to achieve the ideological orientation and the goals of liberal arts basic education should increase the ratio of formation by area and ensure the independence of the curriculum.
한국어
본 연구는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 모델」의 ‘기초교육’⋅‘교양교육’⋅‘소양교육’이라는 영역 구분 을 통해 교양기초교육과정의 편성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교양기초교육과정의 개선 방안을 제출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씌어졌다. 교양기초교육 편성의 졸업이수학점 대비 비율을 조사한 결과, 132개 4년제 대학의 교양기초교육 편성 비율의 평균은 26.2%였다. 이는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 모델」이 제시하는 최소기준인 35%에 크게 못 미친다. 또한 영역별 비율 평균은 기초교육이 졸업이 수학점 대비 10.4%, 교양교육은 12.1%, 소양교육은 3.6%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권역별, 설립구분별, 규모별로 확인할 때에도 그 비율간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교양기초교육 편성 비율의 부족과 대학간 교양기초교육과정 편성의 차별성 미흡으로 인해,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 모델」의 제안은 전제조건에서부터 그 실효성을 확보하지 못 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 모델」 제안과는 상반되게 영역별 구분은 현재 교양기초교육과정 편성의 근본적 이유를 부각시키고, 개선의 방향을 시사하는 데에 일정 기여할 수 있다. 교양기초교육의 목표에 대한 이해의 부족은 기초교육⋅교양교육⋅소양교육의 목표를 구분하지 않고 부족하고 한정된 교양기초교육 편성 비율 안에서 교육과정을 조절하는 현상으로 드러난다. 교양기초교육의 목표를 지향 하고 달성하기 위한 교양기초교육과정의 개선은, 편성 비율의 확대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지만 이 확대는 교양기초교육의 영역별 목표를 지향하는 교육과정을 독립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이루어져야만 할 것이다.
목차
1. 연구 문제
2. 연구방법
2.1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2.2 자료 분석
3. 교양기초교육 편성의 현황 분석
3.1 교양기초교육의 편성 현황
3.2 분류별 교양기초교육의 편성 현황
3.3 교양기초교육의 편성 현황의 문제점
4. 연구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