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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한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성취 관련변인에 대한 종단적 탐색 : 문화적응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을 중심으로

원문정보

A Longitudinal Study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Changes in Academic Achievement Using Latent Growth Modeling ; Focusing on Acculturative Stress and Self-Esteem

김원영, 정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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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study, we examined how the acculturative stress, self-esteem, and changes in academic achievement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from the 4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to the 3rd grade of junior high school influenced each other's variables. To analysis, data from the 1st to 6th year of the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MAPS) by the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were utilized. 1292 people were selected for the analysis. Concerning the changes in each variable, Acculturative stress decreased and academic achievement decreased(–0.011/–0.079) for six years but self-esteem increased for six years(+0.008). As a result of identifying the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the variables, First, the initial value of acculturative stress has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the initial value and change rate of self-esteem. Second, the initial value of self-esteem has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initial value of academic achievement, and the change rate of self-esteem has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change rate of academic achievement. Third, the initial value and change rate of cultural adaptation stress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academic achievement. Finally,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differences according to gender, it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change rate of self-esteem(β=-.159, p<.001) and the initial value of academic achievement(β=-.088, p<.01). Based on these results, suggestions and limitation of this research were discussed.

한국어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자아존중감, 학업성취의 변화궤적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살펴보고 이 변수들이 상호 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다문화청소년 패널(MAPS)의 1차 연도(2011년) 데이터부터 6차 연도(2016) 데이터를 활용하여 총 1292명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각 주요 변수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면 문화적응스트레스와 학교성적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소(–0.011/–0.079)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아존중감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가(+0.008)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인 간 인과 관계 분석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적응스트레스 초기치는 자아존중감과 초기치와 변화율에 부적 영향을 미친다. 둘째, 자아존중감 초기치는 학교성적 초기치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 변화율은 학교성적 변화율에 정적 영향을 미친다. 셋째, 문화적응스트레스는 초기치와 변화율 모두 학교성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 본 결과 자아존중감 변화율(β=-.159, p<.001)과 학교성적 초기치(β=-.088, p<.01)에 유의미한 영향력이 확인되어 남녀 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I. 연구의 필요성
Ⅱ. 이론적 배경
1.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성취
2. 다문화청소년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자아존중감
3. 다문화청소년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자아존중감, 학업성취 관계
Ⅲ. 연구방법
1. 연구모형
2. 연구방법
3. 측정도구
4. 분석방법
Ⅳ. 연구결과
1. 인구사회학적 특성
2.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
3. 다문화청소년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자아존중감, 학교성적의 변화모형 분석
4. 성별에 따른 다문화청소년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자아존중감, 학교성적의 관계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김원영 Won Young, Kim. 경북대학교 중등교육연구소 전임연구원
  • 정나은 Na Eun, Jung.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박사수료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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