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develop and validate a new scale in order to measure the performance of classical education, which has been emphasized in liberal arts education in recent years. To this end, the main factors to be measured in classical education were selected through a review of the previous literature, and preliminary items were developed to conduct a questionnaire survey for the validity of experts. From the results of the first expert survey, main factors and items were corrected and supplemented, and thus a second expert survey was conducted using this scale. As a result, a scale consisting of 3 competencies and 1 efficacy was developed. The three competencies consisted of reading comprehension (practical reading, critical reading), communication competencies (speaking, writing, listening), and creative competencies. And problem-solving efficacy consists of a questions that could measure whether related problems could be solved through actual classical education. A preliminary questionnaire consisting of 27 questions, and a preliminary survey was conducted on students taking general liberal arts courses at A University. A total of 293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urvey, and entire sample was randomly divided into tow groups to conduct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N =135) and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N =158). As a result, 22 items were finally selected as new classical education performance measurement tools, and the reliability of these questions was confirmed and the validity was verified by conducting a correlation analysis. Through this study,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and subsequent studies were suggested.
한국어
이 연구는 최근 대학 교양교육에서 강조되고 있는 고전교육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문헌 고찰을 통해 고전교육에서 측정해야 할 주요 요인을 선정하고, 새로운 문항을 개발하여 전문가 설문을 통한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전문가 설문은 모두 2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1차 설문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확인하고, 이에 기반하여 문항 구성 및 내용을 수정⋅보완하였다. 1차 설문을 통해 수정 및 보완한 문항에 대한 2차 전문가 설문을 실시하여 타당도를 재검증하였다. 그 결과, 3개 역량과 1개 효능감으로 구성된 고전교육 성과측정 도구를 개발하였다. 3개 역량은 독해역량(사실적 독해, 비판적 독해), 의사소통역량(말하기, 쓰기, 듣기), 창의역량으로 구성되었으며, 1개 효능감은 문제해결효능감으로 실제 고전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전체 문항은 모두 27개로 구성되었으며, 이 척도를 활용하여 A 대학에서 일반교양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설문을 실시하였다. 예비 설문에는 모두 293명이 참여하였으며, 전체 표본을 임의로 두 집단으로 나누어 탐색적 요인분석 (N=135)과 확인적 요인분석(N=158)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22개 문항을 새로운 고전교육 성과측정도구로 선정하였으며, 이 문항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하고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타당도를 확인 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새롭게 개발한 척도의 의의와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고, 후속 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2.1 교양교육으로서 고전읽기
2.2 고전읽기의 효과에 관한 이전 연구
2.3 독서교육과 관련한 주요 평가 항목
3. 연구 방법
3.1 연구 대상
3.2 측정 도구
3.3 분석 방법
4. 연구결과
4.1 측정 범주 구성 및 주요 문항
4.2 1차 전문가 설문 응답 결과
4.3 재범주화, 문항 수정 및 보완
4.4 2차 전문가 설문을 통한 문항 수정 및 보완
5. 요인분석
5.1 기술통계분석
5.2 탐색적 요인분석
5.3 확인적 요인분석
5.4 신뢰도 및 상관분석 결과
6.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