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Recently, Korean liberal arts education has been paying great attention to contemporary music. However, due to the inherent complexity and unfamiliarity of this type of music, it is difficult to expect substantial results among our students from this trend. Accordingly, I intend to develop a learner-centered teaching method. Searching for an experiential and interdisciplinary class, I drew ideas from
한국어
최근 우리의 음악 교양교육에 있어서 현대음악을 다루는 교과목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현대음악이 가지고 있는 내재적인 복잡함과 생소함으로 인하여 교육의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 다. 이에, 본 연구자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모형을 개발하고자 한다. 우선, 뉴욕과 시카고의 ICE(International Contemporary Ensemble)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교육 프로그램 <듣는 방>(The Listening Room)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전문가 참여적이면서도 체험적이고 융합적인 교수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대학 교양교육은 결국 공교육의 연속선상에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 현대음악가가 공연에 앞서 진행하는 ‘리허설’, 그리고 그 리허설에서 생성되는 ‘리허설 담론’을 수업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자는 2012년부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현대음악 앙상블 project21AND의 리허설에 참관 하여 리허설 과정을 녹화하였으며, 그 속에서 생성되는 담론을 분석하였다. 논문에서는 그 중 두 사례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김정훈의
목차
1. 들어가며
2. 현대음악의 리허설 담론
2.1 현대음악의 리허설
2.2 사례: project21AND의 리허설 담론
3. 리허설 담론을 활용한 현대음악 감상수업
3.1 체험적 감상수업
3.2 서사적 감상수업
4.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