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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교사를 위한 새로운 교육적 패러다임에 관한 연구

원문정보

A Study of the New Paradigm for Teachers

최항석,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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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pose the new paradigm for teachers in the post-modernism society. Based on the literature review, this study found that most problems, for example teacher attacks from the students, parents of the students, and supervisors, dissatisfaction of the teaching professions as teachers by themselves, and the process problem of teacher education system, were basically caused by the pedagogical paradigm.
To solve these problems, it has to be suggested the new paradigm for teachers. As the new paradigm, the author proposed “Homo Eruditio” and “Stranger”. Teachers as Homo Eruditio and as stranger can be “consciousness communication of learning” with their students, because they can learn from each others. It means both students and teachers can be the learner. Therefore, when teachers can be Homo Eruditio and stranger, they retrieve their former position, at the same time, they can upgrade their lives for the self-actualization personally.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성숙한 교사를 위한 새로운 교사상의 속성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교사의 목표는 학습자의 지배가 아니다. 학습자들이 사물에 대한 가치감각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며 성숙시키고 창조적 개조가 이루어지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 교사는 사람의 본성과 능력을 다루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학생들과 더불어 배우는 일에 자기 삶을 거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교사들이 폭행당하고 자신들의 직업에 불만족을 느끼고 있으며 사회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눈초리 역시 곱지 못하다. 교사들은 이 모든 것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현재의 페다고지적 교육의 패러다임이 아닌 새로운 대안적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바로 그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그네로서의 교사”, 그리고 “호모 에루디티오(Homo Eruditio)로서의 교사”상이다. 이러한 교사는 페레의 “아나키즘”적인 자유로운 교사관에서부터 그 뿌리를 갖추어야 한다. 나그네로서 또는 호모 에루디티오로서의 교사는 진리를 가르치기 이전에 학생들과 더불어 함께 배우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가르치기 이전에 생각하는 교사이어야 한다. 즉, 성숙한 교사는 교실에서 매일 고민하고, 행복해하며, 결단하는 나그네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교사상이 제대로 서게 될 때에 어이없는 교사폭행이나 교직 불만족 등의 사건들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교사는 학생들 앞에서 당당히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목차

요약
 구(舊) 교사관의 해체(解體)
 성숙한 교사상을 위한 제언들
 나그네로서의 교사
 호모 에루디티오로서의 교사
 결 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최항석 Hangseok Choi. 경기대학교 교양교직학부 조교수
  • 김영희 Younghee Kim. 경기대학교 교양교직학부 조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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