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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文學】

다무라 도시코(田村俊子)의 『파괴하기전(破壊する前)』 고찰 ― ‘미치코(道子)’의 ‘길(道)’을 중심으로 ―

원문정보

A Study on Toshiko Tamuraʼs “Before Destruction” ─ Focused on Michikoʼs Way ─

권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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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A Study on Toshiko Tamuraʼs literature research instituteʼs long-term displaced works “Before Destruction”, Michikoʼs future direction was not different from that of Toshiko Tamuraʼ s. In other words, she decided to go to Canada in pursuit of Etsu Suzuki and described the process of her decision in Michikoʼs psychological description. While the author implied that through Michikoʼs name he would choose between the way of life and the way of art between F and R, she tried to destroy her relationship with F in order to establish a relationship with R through the title. In this process, we could see that Michikoʼs choice of R, or “sympathy” as a criterion of choice for the way of art, played a great role. The theory of empathy, which says that love is not something to be empathized, but that loveʼs emotions can spring from compassion, allows us to see that Michikoʼs choices are directed toward art and love. This is where Toshiko Tamuraʼs intention to create is proved again.

한국어

다무라 도시코 문학 연구사에서 오랫동안 소외되어 왔던 작품 『파괴하기 전』 고찰의 결과, 주인공 미치코의 앞으로의 향방은 작가 다무라 도시코 자신의 향방과 다르지 않음 이 밝혀졌다. 스즈키 에쓰를 좇아 캐나다행을 결심하게 된 과정이 『파괴하기 전』의 미치 코의 심리 묘사로 상세히 그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표제의 ‘파괴’는 미치코가 R과의 관계 맺기를 위하여 F와의 관계 파괴가 전제되 어야 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고, ‘미치코’라는 이름은 미치코가 F와 R 사이에서 고민 하던 생활의 길과 예술의 길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될 것임을 나타낸다. 여기에서 미치코의 선택, 즉 예술의 길로의 선택 기준으로 ‘공감’이라는 감정이 크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미치코의 선택은 미치코에 대한 R의 공감, R에 대한 미치코의 공감이 있었기에 가능 했던 선택이다. 물론 타인을 사랑한다고 하여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공감으로부터 사랑의 감정이 싹틀 수 있다는 공감 관련 이론을 통해 미치코의 선택은 예술과 사랑으로 향해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다무라 도시코의 창작 의도가 재차 증명되는 지점이다.

일본어

田村俊子文学研究史から長い間疎外されてきた作品󰡔破壊する前󰡕を考察した結果、 主人公である道子の前方の行方は、作家田村俊子自身の行方と変わらなかったことが 明らかになった。つまり、鈴木悦を追ってカナダ行きを決めたその過程が道子の心理 描写で見事に描かれているからである。また、表題の「破壊」は道子がRとの関係を結 ぶためにFとの関係破壊が前提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意味が含まれており、「道 子」という名前を通じて道子がFとRとの間で悩んでいた生活の道と芸術の道との中で 一つを選択するようになれることが分かる。ここで道子の選択、つまり芸術の道を選 択したその基準は「共感」であった。愛情があるから共感できるわけではないが、共感 できるから愛の感情が芽生えるという共感関連理論を通じて、道子の選択の結果は芸 術と愛に向かっていることが分かる。田村俊子の創作意図が改めて証明される地点で ある。

목차

<要旨>
Ⅰ. 머리말
Ⅱ. ‘미치코(道子)’의 생활
Ⅲ. 예술과 사랑에의 ‘공감’
Ⅳ. ‘미치코’가 선택한 ‘길’
Ⅴ. 맺음말
参考文献
<要旨>

저자정보

  • 권선영 신라대학교 국제지역학부 일어일본학전공 초빙조교수, 근현대문학 전공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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