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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intercultural education and to find ways to apply it, focusing on the dietary life areas of practical arts education. The conclusions are as follows. For this purpose, multicultural education and intercultural education were compared, and the objectives and contents of intercultural education and methods of intercultural education were reviewed. In order to apply intercultural education to practical arts education, the necessity of intercultural education in practical education was reviewed and analyzed in terms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nd sustainable development. In order to apply the intercultural education to the field of practical arts education, we suggested the direction, goal and contents of the intercultural teaching and learning plan. On the necessity of intercultural education in practical arts education, among the components of intercultural competence, the ability to evaluate one's own culture and other cultures on an objective basis, and the ability to interpret and explain other cultures in relation to one's own culture are related to practical problem-solving ability among practical arts competencies. The ability to acquire knowledge of new cultures, to interact with them, and the ability to relate to oneself, to recognize the values ​​of others, and to be curious and open to other cultures is related to the ability to make relationships among practical arts competencies. In order to develop instruction for intercultural classes, the contents of the education were cultural differences, prejudice and conflict in the context of intercultural contact. The method applied six levels of intercultural education, and the subjects of the instruction were main food culture, dietary proverbs, and taboo food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intercultural education focusing on the dietary life and to find ways to apply it.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the teaching and learning plan and apply it in various areas.

한국어

이 연구는 실과교과에서 상호문화교육을 제안하고 식생활 영역에서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실과교육에서 상호문화교육의 필요성을 2015개정 실과 교육과정과 지속가능발전 측면에서 문헌 고찰하여 분석하였고, 상호문화교육을 실과교육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호문화 교수학습 과정안을 제시하였으며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상호문화교육의 목표는 상호문화능력 함양에 있으며 상호문화능력을 2015 개정 실과교육과정의 실과교과역량과 비교한 결과 상호문화능력 구성 요소 중 문화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능력, 다른 문화를 자신의 문화와 관련지어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은 실과 교과 역량 중 실천적 문제해결능력과 관련이 있었다. 새로운 문화에 대한 지식 습득,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능력, 타인을 인정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개방성을 갖는 능력은 관계형성능력과 관련이 있었다. 생활자립능력을 제외한 두 가지 역량이 상호문화능력과 관련이 있었다. 상호문화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과 비교한 결과 모두 지속가능발전에 필요한 역량을 기른다는 점에서 공동의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 역량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나타나는 갈등문제를 해결하는데 요구되는 역량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실과에서 상호문화교육 적용을 위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식생활 영역을 중심으로 상호문화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과정안을 3가지 주제 6차시로 개발하였다. 내용은 식생활 문화 간 접촉 상황에서 느끼는 문화적 차이, 편견, 갈등으로 주제는 주식문화, 식생활 관련 속담, 금기 식품이었고, 상호문화 교육 여섯 단계를 적용하였다. 주식 문화에서는 여러 나라의 주식 문화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이해하고, 상호문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도록 하였다. 식생활 관련 속담에서는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두 문화 모두를 존중하는 상호문화적 역량을 기르며, 갈등 상황에 대해 성찰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금기 식품에서는 금기 식품은 모든 사회의 보편적인 현상임을 상대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실과교과에서 상호문화교육을 제안하고 그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향후 실과교과의 다양한 영역에서 교수학습 과정안 개발과 아울러 이를 실제 적용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