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gure out empirically the changes in the occurrence rate of bully, victim, and bully/victim and also the stability and transition of bully, victim, and bully/victim during the elementary-middle school transition. It analyzed survey data collected from a panel group (2,668 students) of 6th grade of elementary schools and their 1st grade follow-up of middle schools surveyed longitudinally. The students were categorized into four types of group (bully, victim, bully/victim, and uninvolved) made by a combination of their self-reported experiences of bullying and victimization. The rate of bully and victimization during the elementary-middle school transition was decreased slightly for boys, not for girls with almost no changes. The stability of subclasses of bullying and victimization has turned out to be relatively higher than the ratios of transition to other subclasses excluding the transitions to the non-involved. The stability, however, was much lower than that in a few U. S. studies. The transitions between subclasses of bullying and victimization have occurred largely from bullying and victimization to being uninvolved. The ratios of stability of bully, victim, bully/victim and transitions between them were higher for boys than girls, but the transition ratios from them to the noninvolved were reversed. Suggestions on the prevention and intervention were discussed based on the conclusions of the study.
한국어
본 연구는 초-중학교 전이과정에서 일어 나는 학교폭력 발생률의 변화와 학교폭 력 관련유형(가해, 피해, 가/피해, 비관련) 의 변화를 지속성과 전환을 중심으로 실 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부산, 경남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표집을 대상 으로 이들이 중학교 1학년 초가 될 때까 지 종단적으로 추적한 패널집단(2,668명) 이고 이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경험을 측정하는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 집하였다. 자료분석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 유무를 조합하여 가해, 피해, 가/피해, 비관련과 같이 네 관련유형으로 나누고 각 유형에서 초등 학교 6학년 말과 중학교 1학년 초 사이 에 일어난 변화를 분석하는 방법을 취하 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 중학교 전이과정에서 일어난 학교폭력 발생률의 변화는 매우 작았으나 남학생 의 경우에 한해서 약간 감소하였고 여학 생의 경우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둘 째, 초-중학교 전이과정에서 일어난 가 해, 피해, 가/피해 유형의 지속 정도는 각 유형 간 전환비율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셋째, 학교폭력 관련유형 간 전환에서는 가해자, 피해자, 가/피해 자가 중학교 진학 후에 학교폭력 비관련 자로 바뀐 경우가 상대적으로 가장 많았 으며 그 외 유형으로의 전환은 매우 적 었다. 넷째, 가해, 피해, 가/피해 유형 간 지속이나 전환 비율에서 남학생이 여학 생보다 약간 더 높았으나 비관련자로의 전환 비율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 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초-중학 교 전이과정에서의 학교폭력에 대한 예 방과 해소 대책으로서 가해, 피해, 가/피 해의 역할 지속과 변화 유형에 적합한 맞춤식 대책을 논의하였다.
목차
I.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문제
II. 이론적 배경
1. 초-중학교 전이과정에서의 학교폭력 발생률의 변화
2. 초-중학교 전이 전후의 학교폭력 관련유형의 변화
III.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표집
2. 측정도구 및 측정방법
3. 자료 분석 방법
IV. 결과 및 해석
1. 초-중학교 전이에 따른 학교폭력 발생률의 변화
2. 초-중학교 전이에 따른 학교폭력 관련유형의 지속 및 변화
V. 논의
1. 초-중학교 전이과정에서의 학교폭력 관련유형의 지속 정도
2. 초-중학교 전이과정에서의 학교폭력 관련유형의 전환 정도
V.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