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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의 관객 경험 분석을 위한 융복합적 연구

원문정보

An Interdisciplinary Study for Analysing the User Experience of Interactive Media Art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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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study proposes that the interpretive issues around interactive media art in the exhibition context can be studied by interdisciplinary methods combining the areas of art criticism, emotional HCI, and communication research. The user experience of interactive media art has rarely been researched, especially in a quantitative manner, as it is considered to provide a subjective artistic experience to the viewer. The present research approaches the evaluation of the viewer’s experience in both a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manner while also investing in technical methods to record the user experience as quantitative data. By combining a qualitative approach, this integrative study of the reception of interactive media art ultimately aims to advance the study of new media art. As the first step of this approach, an experiment was conducted in an exhibition space where works were subjected to four different conditions based on responsiveness and sensual modality. User experience data was collected by surveys, video recording and brainwave data logging and by qualitative interviews.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showed that responsiveness and sensual modality have positive effects when evaluating interactive art works. However, it was also found that the reasons for preferring a certain type of interactive media art vary greatly among individuals. This is an area requiring additional experimental planning and analysis.

한국어

본 연구는 전시 공간에서 경험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에 대한 해석적 논의를 커뮤니케이션학, 미디 어 예술비평, 감성공학 등 사회과학/인문예술/공학의 다학제적이고 융복합적으로 접근할 것을 제안한다. 이들 인접 학문분야의 성숙된 양적/질적/공학적 방법론에 의거해 이제껏 주관적 비평에 의존해 왔던 인 터랙티브 미디어아트의 관객 경험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설계하고, 이를 일련의 유형화된 전시와 작품에 적용 및 평가해 봄으로써 방법론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나아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작 품 제작과 수용성의 문제를 함께 고찰함으로써 뉴미디어 예술 이론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 다. 이를 위해 그 첫 번째 시도로써 본 연구에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관객 경험을 구체적인 데이터 에 기반한 실증 연구로 진행하였다. 먼저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상호작용성과 감각모드의 조건이 다르게 처치된 4가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 공간에 설치하고 이를 무작위 순서로 감상하 게 하였다. 실험 과정에서 영상 및 뇌파 로그 등의 데이터를 수집했고 사후 심층 인터뷰와 설문를 진행 해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로서 반응성과 감각모드의 차원이 높을수록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의 선호도 가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실험에 참여한 각 참여자와의 심층 설문 의견을 종합적으로 보 았을 때 작품 선호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다양하고 그에 따라 선호의 결과도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다 양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반응성과 감각모드에 대한 단순한 처치만으로 이루어진 실험의 한계가 있기에 추가적인 실험 설계와 분석이 필요하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1. 서론
1.1 연구 배경과 목적
1.2 연구범위와 방법
2. 관련 선행 연구
2.1 에드몬즈(Edmonds)의 인터랙티브 아트 시스템 평가 사례
2.2 코스텔로(Costello)의 쾌락 프래임워크
2.3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상호작용성 연구
2.4 연구 문제
3. 실험
3.1 실험 대상
3.2 변수의 조작적 정의
3.3 실험용 작품 제작과 전시
3.4 감성 HCI적 접근을 통한 데이터 수집
3.5 실험 진행 과정
4. 결과
4.1 선호순위(선호도)
4.2 쾌락지수
4.3 쾌락지수와 선호도 간의 상관관계
4.4 일반인 및 전문가 집단간의 T-검정
5. 분석
6.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김현주 Kim, Hyun Ju.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뉴미디어학부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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