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status of language education for North Korean defectors in South Korea and to suggest improvement measures based on the study of overseas examples. Currently, North Koreans living in South Korea find it more difficult to communicate with other South Koreans in conversational settings than to adjust themselves to the South Korean society. In this study, language education provided in Hanawon and Hana Center, the settlement and reeducation support institutions in South Korea, are reviewed. Further, overseas examples of East and West Germany is discussed. Case studies of other nations provided an insight into the measures to minimize confusion both North and South Koreans will encounter in the case of reunification. In the case of Germany, I suggested two implications for the language education of North Korean defectors. First, It is necessary to grasp the difference of vocabulary and to continue to compile lexicography. Second, The Discourse curriculum of language and cultural aspect should be presented. This suggests that, the integration of the people of North and South Korea will be achieved after the reunification and minimizes communication problems caused by different languages.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언어교육 현황을 살펴 보고, 국외 사례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언어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은 한국 사회 적응 보다도 남한 사람과 북한이탈주민 간의 담화적인 측면에서 생겨나는 의사소통의 문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하나원과 하나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언어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국외 동·서독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독일의 사례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언어교육 방향에 대해 두 가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첫째, 어휘의 다름을 파악하여 사전 편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둘째, 언어문화적 측면의 교육과정이 제시되어야 한다. 이러한 시사점 도출은 통일 이후 남북한 사람 들의 내적 통합이 이루어지고, 서로 다른 언어로 인해 생기는 의사소통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Ⅰ. 서론
Ⅱ. 현황과 문제
1. 하나원
2. 하나센터
Ⅲ. 독일 사례를 통해서 본 언어교육 현황
1. 통일 전 및 통일 전환기
2. 통일 이후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