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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고려 대외 관계사 서술의 문제점과 그 대안

원문정보

Alternatives and problems of the descriptions of Koryo foreign affairs history in high school Korean history textbooks

허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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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revised history curriculum of 2009 decided on the direction of describing international relations of Goryeo, as ‘examining pluralism and openness of the society and culture of Goryeo through its international relations’. Also, the revised history curriculum of 2009 includes details as follows: ‘Goryeo sometimes collided with surrounding forces but pursued safety and development of the nation through diplomacy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It was actively involved in trade, and by accepting various cultures and products through exchange, Goryeo developed into multilateral and open society and culture, and the economy of Goryeo livened up.’ However, the main contents of the international relations of Goryeo in revised Korean history textbooks of 2009 still focus on ‘the history of wars’. This results from acknowledging the problems in the international relations of Goryeo and setting a new direction, but not having realistic alternative description model or enough studies. In order to have dynamics in Korean history textbook, there should be changes, descriptions about humans, diversity, and cohesiveness. From such standard, in the international relations of Goryeo in Korean textbooks is thought to be the part that can highlight dynamics of Korea’s history. It is because of openness and pluralism of Goryeo. Still, the parts about the international relations of Goryeo in current Korean history textbooks do not illustrate the dynamics of history well. So instead of depicting the international relations focusing on a certain country, history textbooks should show the relations between Goryeo and various other countries. Also, imported and exported products should be seen as things that continuously change through constant exchanges, not things that are fixed in a certain period. More than anything else, for history to have rich descriptions about humans, textbooks should deal with human exchanges as well as material exchanges. Also, all these should be harmonized as one so there can be cohesiveness. If history textbooks contain elements such as diversity, change, and cohesiveness, the current Korean history textbooks will become far more dynamic textbooks.

한국어

2009 개정 역사과 교육과정은 고려의 대외 관계사 서술의 방향을 ‘고려의 대외 관계를 통해 고려 사회와 문화의 다원성과 개방성을 살펴본다.’라고 정하였다. 또한, 2009 개정 역사과 교육과정에서는 ‘때로는 주변 세력과 충돌하기는 했지만 외교를 비롯한 교류관계를 통해서 국가의 안전과 발전을 모색하였다. 무역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교류를 통한 여 러 문물의 수용을 통해 고려는 다원적이고 개방적인 사회와 문화를 발전 시켰으며, 고려의 경제도 활기를 띠었다.’라고 구체적인 서술의 내용까 지 제시하였다. 하지만 실제 2009 개정 한국사 교과서 고려 대외관계사 의 주된 내용은 여전히 ‘전쟁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고려 대외관계사의 문제점은 인식하고 그 방향성은 설정하였지만 현실적으로 그 대안적 서술에 대한 모델이나 연구가 충분하지 않은 데서 기인한다. 『한국사』 교과서에 역동성을 불러 넣기 위해서는 그 속에서 변화가 느껴져야 하고 사람 냄새가 나야 하며, 다양성, 응집성이 있어야 한다. 이 러한 기준으로 보았을 때 적어도 『한국사』 교과서의 고려 대외 관계사는 가장 역사의 역동성을 살릴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고려의 개방 성과 다원성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한국사』 교과서 고려 대외 관계사 부분은 역사의 역동성을 잘 보여주지 못하였다. 따라서 어 느 한 나라에 집중해서 대외 관계를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의 관계에서 고려와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보여주어야 한다. 또 한, 수출품과 수입품이 특정 시기에 고정된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끊 임없이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역사에서 사람 냄새가 물신 풍길 수 있도록 물적 교류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두가 한 데 어우러져 기 술됨으로써 응집성을 높여야 한다. 다양성과 변화, 응집성 등의 요소를 포함한다면 현재 『한국사』 교과서가 보다 훨씬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 서가 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고려 대외 관계사 교과서 서술의 문제점
1. 송 중심의 대외 관계사 서술
2. 수출품과 수입품의 나열식 서술
Ⅲ. 고려 대외 관계사 교과서 서술의 대안
1. 이항대립적 서술에서 탈피한 응집성 있는 서술
2. 단편적인 서술에서 벗어난 내러티브적 서술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저자정보

  • 허은철 Heo, Eun-Chul. 총신대학교 역사교육과 조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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