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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은 향기가 좋아 식용버섯으로 이용되고 있고, 각종 아미노산 및 항균작용과 항암효과가 있는 다당 류를 함유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많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대표적인 버섯이다. 국내기술은 생산시설의 자 동화 및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 등으로 단위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가격이 낮아 수익성 이 떨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수출을 위한 기반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배지재료 및 영양원 종류별 및 혼합비율별 C/N율을 분석하여 느타리버섯의 저장성 증대를 위한 최적배지 구명을 위해 C/N분석 을 수행하였다. 톱밥 종류로는 포플러, 참나무, 자작나무, 소나무, 미송, 발효참나무 등을 분석하였고, 영양원 종류로는 밀기울, 비트펄프, 미강, 면실박, 면실피, 파옥쇄, 옥분, 카사바, 콘코브 등의 C/N율을 분석하였다. 톱밥 종류중 탄소함량이 높은 순으로는 소나무(51.04±0.03 %), 자작나무(49.44±0.18 %), 참나무(49.34±0.09 %), 포플러(49.93±0.14 %) 순이었고, 질소함량은 톱밥종류에 상관없이 0.2∼0.3 % 정도의 질소함량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영양원 종류중에 탄소함량이 높은 순으로는 면실박이 6.89±0.27 %로 가장 높았고, 밀기울 (2.62±0.03 %), 미강(2.55±0.1 %), 옥분(1.38±0.01 %), 파옥쇄(1.14±0.02 %) 순이었고, 그 외에는 1% 이하의 질 소함량을 보였다. 탄소함량과 질소함량을 바탕으로 계산된 C/N율로는 소나무(217±12 %), 참나무(178±4 %), 미송(176±16 %), 자작나무(170±4 %), 발효참나무(144±8 %), 포플러(112±8 %) 순이었고, 영양원 종류중에 C/N 율이 높은 순서로는 면실피(50±5 %), 파옥쇄(34.7±1 %), 옥분(31±1 %), 비트펄프(30±1 %)였으며, 그 외 밀기 울, 면실박, 미강 등은 10%대의 C/N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