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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버섯과에서는 느타리, 팽이, 큰느타리, 영지, 상황, 등 버섯유전자원 4,300여 균주를 상온, 4°C, -20°C, -198°C에서 보존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4°C에 보존중인 총 1,248균주 167종에 대한 활력을 조사하였 다. 이중 157종 또는 속 1,173균주의 활력이 100%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존율이 0%인 균주는 7개, 4-10%인 균주는 7개, 생존율 33~50% 6개, 생존율 60~80%인 균주는 11개이었다. 생존율이 0%인 균주는 Annulohypoxylon stygium(2균주, 흰목이공생균), Ganoderma weberianum(1균주)이었으며, 팽이(Flammulina velutipes)는 172균주를 조사한 결과 166균주가 100% 생존했으나 나머지 균주는 0~80%의 생존율을 보였다. Pleurotus cystidiosus는 11균주 중 7개는 100%, Pleurotus ostreatus 203균주 중 199균주가 100%의 생존율을 보 였다. 보존균주는 PDA에서 배양된 균주 디스크를 보존튜브에 4-5조각씩 보존하며, 활력은 이들 디스크를 PDA배지에서 배양여부를 조사하였으며, 보유균주 중 사멸이 시작되는 보존일수(보존 디스크 중 최초 1개의 균사활력이 소멸되는 일수)는 노랑느타리 1,318일, 느타리 1,132일, 목이 1,244일, 백령느타리 1,202일, 사철느 타리 1,257일, 산느타리 1,270일, 영지 1,290일, 전복느타리 1,167일, 큰느타리 1,153일, 팽이 1179일, 표고 1,071일 등이었다. 버섯 종이나 균주에 따라 보존균주의 활력이 소실되는 보존일수는 다양하게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