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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was designed for the purpose of investigating if anxiety and depression could affect posttraumatic growth as much as posttraumatic stress among firefighters in Korea. We consider social support as an external resource and self-esteem as an internal resource, and examine their roles in the mechanism between anxiety/depression and posttraumatic growth. As a result of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linear regress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 found that (1) social support and self-esteem increased posttraumatic growth directly or indirectly via anxiety reduction, (2) social support decreased depression significantly while self-esteem did not influence on depression, and (3) depression had no relationship with posttraumatic growth. These results suggest that both extra and intrapersonal resources should be used to enhance firefighters’ posttraumatic adjustment and growth only through anxiety reduction.

한국어

본 연구는 소방대원의 우울과 불안이 외상후스트레스만큼 외상후성장과 관련이 있음을 관찰하기 위하여 실시한 조사연구이다. 이 조사를 위해 소방대원의 심리적 상태인 우울, 불안, 충격사건 경험 을 조사하였고, 그들의 내부자원인 자아존중감과 외부자원인 사회적지지를 조사하였으며, 외상후스 트레스와 외상후성장을 측정하였다. 소방대원들이 직무 중에 경험한 충격사건과 외상후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과 불안이 개인 내외부자원을 통해 외상후 성장에 연결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통계프로그램 SPSS 22.0을 통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1) 사회적 지지와 자존감은 외상후 감소를 직접적으로, 불안감소를 통해 간접적으로 줄였고, 2) 사회적 지지는 우울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지만, 자존감은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우울 자체는 외상후성장 과 어떤 관계도 가지지 못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개인 내외부자원 모두 오직 불안감소를 통해서 만 소방대원들의 외상후 적응과 성장 증진에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