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the sale of THE　BIG ISSUE magazine can help re-socialization possibilities for homeless personnel. THE　BIG ISSUE is a magazine that is sold only by the homeless people to help themselves both financially and mentally. To find out how homeless personnel are experienced some optimistic changes inside by sale the magazine, and how those potentialities have positive effects on homeless people to re-socialize in society, we give three aspect of consideration as follows: First, this study needs to understand the definition and the current extent of homeless personnel in Korea. Second, it also needs to analyze support policies for homeless people. Third, it considers what the meaning of re-socialization is to them by sale the magazine. Considering those above aspects of homeless personnel, in this study, we examine how THE　BIG ISSUE plays an essential role in re-socialization for them. Previous studies focused on the government support policies and the reasons of becoming homeless, but this study is unique in a way that it suggests that THE　BIG ISSUE magazine can be an alternative solution on limits of advanced researches by explaining the whole life of a homeless person and focusing on the inner changes through an in-depth interview.

한국어

본 연구는 홈리스들의 자활을 돕는 잡지 『빅이슈』를 통해 사회적 소수자로 지칭 되는 홈리스들의 재사회화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앙대학교에서『빅이슈』를 판매하고 있는 임흥식 씨를 섭외하여 참여관찰과 심층인터뷰를 진행하 였으며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내러티브 연구를 실시하였다. 『빅이슈』 판매를 통 하여 홈리스들이 내면적으로 어떠한 변화를 겪었으며, 결국 이러한 과정이 재사회화 하는데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우선 홈리스에 대한 세 가지 측면을 아래와 같이 고찰하였다. 첫째, 한국의 홈리스에 대한 정의 및 현황을 파악한다. 둘째, 홈리스를 위한 지원 정책을 분석한다. 셋째, 홈리스에게 빅이슈를 통한 재사회화가 어떠한 의미인지를 고찰해 본다. 이러한 측면을 바탕으로 ‘빅판’이 되기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홈리스가 재사회화하는데 있어서 『빅이슈』라는 잡지가 어떠한 역할 을 하는지를 분석해 보았다. 본 연구는 결과적으로 홈리스에 대한 기존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이 전의 연구 들에서 보이는 한계점들을『빅이슈』라는 잡지 매체를 통해 그 대안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선행연구들이 홈리스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대한 분석이나 노숙의 원인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접근하였다면, 본 연구는 홈리스의 전반적인 삶의 공유와 『빅이슈』 판매를 통한 내면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이 재사회화하는 과정을 분석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