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Kobayashi Yoshinori and Caricaturing Japanese Populism
초록
영어
This paper explores the strategies and workings of Japanese populism by focusing on the caricatures of Kobayashi Yoshinori. Kobayashi is a well-known cartoonist and his works have been influential in shaping popular opinions on various issues of contemporary Japanese society. In this paper, I limit the scope of analysis on the piece entitled Sensōron, since this is the piece that has been widely received by people in and outside of Japan and has made him a popular social pundit. In analyzing Kobayashi’s strategies of narrating “history issues” and of visualizing such narratives, I identify three strategies respectively for the narrative and the visualization. As for the narrative strategies, they are 1) anti-establishment, 2) common-sense centrism, and 3) nation centrism. As for the visualization strategies, they are 1) deformation, 2) symbolization, and 3) complanation.
한국어
이 논문은 현대 일본사회에서 나타나는 우익 대중주의의 미학을 고바야시 요시노리의 『전쟁론』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바야시는 만화라는 매체를 적극 활용하면서 우익 사상을 재구성 및 가 시화하고 있다. 특히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고바야시는 『신오만주의선언』을 하기 시작했고, 역사 문제를 ‘대동아전쟁’으로 호명하면서 기억하는 작업을 했다. 『전쟁론』으로 귀결된 이 작업은 일본 내에서 60만 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하였다. 그의 작업을 언설과 이미지 부분으로 나누 어 고찰할 때, 그의 언설 전략은 반기성세력적, 상식주의적, 그리고 국가귀속적이라는 세 가지 특징 을 보이고 있으며, 언설의 가시화 전략은 기형화, 기호화, 그리고 평면화로 압축될 수 있다.
목차
2. 우익 대중주의 언설의 재구성
3. 우익 대중주의 언설의 가시화
4.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