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In high school education of our country two different tracks, those are, liberal arts and natural science, have been offered separately so far. Taking into account this unique situation we developed and have offered a general biology course titled ‘Biology and living’ since 1st semester of 2012. This course was developed based upon five general biology courses which had been well established at Yonsei University during last over 20 years. Although this course is for non-biology major students, the course was designed to include most of important concepts and principles at least introductory level. In order to meet the end of this course we have tried to provide students introductions of various research approaches and copious explanations on theories as in other general biology courses. Further, we have tried to make students understand easily concepts and principles of biology with various comparisons and examples on real life. In feedbacks, students have shown extremely positive reviews on class contents, understanding degree of biological concepts, and comprehensive explanations. Students also showed positive reviews on problem-solving hours. However, negative comments were also shown on this class prompting us to prepare both short- and long-term constructive measures.

한국어

문과와 이과로 나뉘어 고등학교까지 이루어지는 국내의 교육환경을 감안하여 연세대학교는 인문사회계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과학과 삶’이라는 교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여 왔다. 연세대학교에 개설된 일반생물학 성격의 다섯 교과목을 참고하여 개설된 이 교과목은 일반생물학의 총론에 해당하는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각 총론이 포함하는 개념과 원리에 빠진 것이 거의 없게끔 설계되었다.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방법이나 풍부한 이론적 설명은 위 다섯 교과목과 비교하여 적을 수 있지만 비유와 실생활 예로 학생들의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키려 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이 교과목에 대한 평가에서 교강사가 수행한 수업 내용, 생물학에 대한 이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업 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인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당 2시간의 강의식 수업 이외에 1시간의 연습 시간을 통해 퀴즈를 푸는 조별 학습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큰 것으로 보아 이 시간을 통한 복습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교과목의 발전을 위해 지적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단기적 대책은 물론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