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edict the environmental changes of higher education and societies due to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o discuss the role of general education in the confronting revolution. Thus, this study articulated the features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rough the literature review, described the subsequent changes in societies and university, and proposed the key tasks of general education to cope with such changes. The fourth revolution would bring about drastic changes in the following: job environment will be transformed and finally require the reform of collegiate system related to the department and divisions; open and shared platform in education will be prevailed due to the emergence of sharing economy; the urbanized and distributed societies will lead the individualized and paced learning; and character education will play a crucial role in overcoming the crisis of humanity due to the exceeding development of human-computer interaction. To cope with such problems, general education should encourage students to enhance the key competencies and prepare the interdisciplinary courses so that students can design and implement the self-direct curriculum. Universities should collaborate to develop curriculums and courses applicable for the open platform of education as a pedagogical symbiosis. Assessment frameworks to clarify the learning outcomes of individuals should be developed for the effective paced learning. As well, literacy education for the informed global citizenship should be investigated through the international studies. Last, general education should focus more on character education to cope with the post-human era, and encourage students to participate in collaborative learning. This study suggests a pedagogical model, 5P, to fulfill the tasks of general education.
한국어
본 연구는 오늘날 언론과 산업, 미디어에서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나타날 미래사회의 변화 및 그에 따른 대학교육의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 교양교육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에 4차 산업혁명 및 미래학에 관한 선행 연구와 문헌 조사를 통해 그 의미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미래사회 및 대학 환경의 변화를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교양교육의 과제를 각각 설정하였다. 4차 산업혁명으로 나타나게 될 주요한 변화의 방향은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직업 생태계의 변화이며, 이는 대학에서의 학과나 전공 체제의 변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둘째, 소비 중심에서 공유 중심의 경제 체제 변화이다. 이는 대학에서도 개방형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와 자원 공유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셋째, 탈도시화, 분산화로 인해 대학의 오프라인 중심의 캠퍼스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기계의 결합과 초지능의 등장으로 인간성 상실의 위기에 직면해 인성교육이 강조될 것이다. 이러한 미래사회의 변화와 대학교육의 환경 속에서 교양교육은 미래사회 직업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과 미래 문해력을 기르도록 해야 하며,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전공 설계 및 학습을 위한 융복합 교과목 개발이 필요하다. 그리고 공유 경제 체제 속에서 각 대학별 경쟁이 아닌, 양질의 콘텐츠 개발과 상생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힘을 합쳐야 한다. 탈도시화와 분산화로 인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위해서는 이를 위한 학습 성과와 진단을 위한 연구와 운영이 필요하며, 글로벌 시대를 위한 지역학 이해와 시민 교육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포스트 휴먼시대를 위해 인문학을 통한 문제 발견과 인성 교육을 통한 인간성 회복과 공동체 중심의 교수법 및 평가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교양교육의 모형으로서 5P 교육모델과 여러 전략들을 제안하였다.
목차
2. 미래사회와 대학의 변화
3. 교양교육의 역할과 내용
4. 제언 및 시사점
참고문헌
초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