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Effect of Wage on Job Turnover of Social Workers
초록
영어
This paper estimates the impact of wages of social workers on their turnover decisions. This paper improves on the existing literature in that we focus on the turnover decisions directly rather than the intentions. Using the 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 2009, we analyze how long the 276 social workers who grauate from at least 2 year college or more remain in the first jobs. First, we estimate the Kaplan-Meier survivor function for the duration during which the social workers work in their first job, considering that the observed duration might be right-censored. In regression analysis, we estimate the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 as a function of the logarithm of wage, age, years of schooling, employment status, marital status, social work major, number of workers in the facility, and region fixed effects. The average duration of the college-graduate social workers until the first job turnover is around 33.42 months after considering the likelihood of right-cernsoring. The non-parametrically estimated Kaplan- Meier survivor function reveals that the survival rate tends to drop to 0.75 at around three years and plummet down to 0.1 after four years. In order to investigate how the wage affects the turnover decision of the social workers, we estimate the Cox propotional hazard model with constant baseline hazard rate. The estimation results show that the wage elasticity of the hazard rate of the job turnover is around –0.712 and it is satistically significant. In other words, as the wage increases, the social workers tend to stay longer in the first job. More specifically, the wage elasticity of the job duration is exactly 0.712. 10 percent increase of wage leads to longer job duration by 7.12 percent on average. The magnitude of elasticity is inelastic and smaller than the of child-care teachers. Except the wage, other factors turn out to be statistically insignificant.
한국어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이직과 임금에 대한 기존연구에서 이직의도를 이직의 대리변수로 사용할 뿐 이직기간 자체를 분석대상으로 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임금과 이직사 건 발생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실증자료를 통해 규명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고려하여 사회복지사의 이직 결정이 반영된 재직기간을 관측하고 있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 동경로조사(GOMS 2009)를 실증분석에서 활용하였다. 사회복지시설 취업을 경험한 사회복지사 276명을 연구대상으로 보고, 시간당 임금이 사회복지사의 이직위험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분석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졸업 후 사회복지시설에 처음 취업하여 이직까지의 재직기간의 평균을 우측절단자료임을 고려하 여 추정하였고 Kaplan-Meier모형으로 시간에 따른 생존율을 확인하여 사회복지사의 이직 현황을 정리 하였다. 회귀분석에서는 임금이 사회복지사의 재직기간에 미치는 효과를 Cox모형으로 추정하였다. 임금 외에도 Cox모형에 통제변수로는 사회복지사의 연령, 학력, 고용형태, 혼인여부, 성별, 주전공, 근무 사회 복지시설의 규모를 나타내는 근로자수, 지역고정효과를 포함하였다. 추정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사의 재직기간 평균을 우측절단 표본을 고려하여 추정한 결과, 약 33.42개월이었다. Kaplan-Meier모형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생존율을 추정한 결과, 재직한 지 3년 째 되는 해에 75% 수준으로 떨어지고, 입직 후 4번째 해 이후에는 생존율이 10%이하로 가파르게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사회복지사의 이직결정 패턴은 사회복사가 정규직인 경우 좀 더 오래 근무하기는 하였지만 비정규직인 경우와 큰 차이는 없었다. 4년제 대학을 졸업자의 경우 2년제 대학 졸업자보다 좀 더 이직률이 높았다. 임금이 이직 위험률에 미치는 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Cox 모형을 추정하였다. 추정 결과에 따르면 기 저 위험률이 지속기간과 무관하게 일정하다는 가정 하에서, 사회복지사의 이직 위험률의 시간당 임금탄 력성은 –0.712이었다. 임금이 높아질수록 사회복지사의 이직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고 이 효과는 통계적 으로 유의하였다. 기저위험률이 상수일 때, 평균 지속기간은 위험률의 역수가 된다. 따라서 평균 재직기 간에 미치는 재직기간의 임금탄력성은 0.712가 된다. 임금이 10% 오를 때, 재직기간은 7.1% 정도 증가 하게 된다. 임금을 제외하면 다른 통제변수들의 영향은 크지 않았다. 기저위험률이 Weibull 분포를 따르 는 경우에도 임금이 위험률에 미치는 효과는 –0.622로 다른 모형과 유사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2.1 자료
2.2 계량모형
Ⅲ. 기초분석
3.1 사회복지사의 특성
3.2 사회복지사의 이직현황
Ⅳ. 사회복지사의 이직의 임금효과 실증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References)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