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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객의 감정노동에 미치는 표현규칙의 영향 : 고객, 상사, 동료 대상 감정노동을 중심으로

원문정보

The Influence of Emotional Display Rule on the Internal Customer’s Emotional Labor : Focused on Emotional Labor toward Consumers, Superiors and Coworkers

윤덕환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소비자정책교육연구 제13권 1호 2017.03 pp.135-157

doi:10.15790/cope.2017.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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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re are a couple of reasons to focus on the managing emotion in modern society. Firstly, we need to look into the current work environment. Recently, service providing companies are increasing in number, and the competition to enhance their service is getting fierce. In fact, it is the employees that provide service to customers in person, thus the company image is defined by their internal employees. That is why company is required to manage their internal employees’ emotion. Secondly, the social media is getting more and more influential nowadays. At the time when the internet and social media was not commonly used, it was possible to make corporate or their brand image as company want to be. However, most people started to use a social media these days, which means it is possible to show real corporate climate or organizational atmosphere inside to the majority of the public. This is another reason that the need for managing internal employees’ emotion has emerged as a major issue. Given this context of time, the current study examined the aspect of emotional labor toward not only the external clients(customers) which was dealt with in previous studies many times, but also the internal clients(superiors and coworkers). The emotional labor target (customers, superiors and coworkers) in this study differs by clarity awareness in emotional display rule which is normally set by the organization(company). According to the result, the consequences of emotional labor turned out to be under the influence of clarity awareness in emotional display rule.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기존 감정노동에서 전형적으로 다루었던 관계(서비스 기업의 종업원들과 외부고객(소비자)과의 관계)를 직장상사와 직장동료로까지 확장하여 감정노동의 양상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감정노동의 범위를 조직 내부까지 확대하게 되면, 감정노동의 대상이 외부(소비자)인지, 내부(상사나 동료)인지에 따라 관계에서의 역할인식은 달라지며, 감정노동의 중요한 구성개념 중 하나였으나 이전에는 크게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표현규칙(display rule)이 중요한 변인으로 다뤄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부분에 착안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주요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객과 직장상사, 동료를 대상으로 표현규칙의 명확성에 있어서, 고객(소비자)을 대상으로 한 감정 표현규칙의 명확성 인식이 상사나 동료를 대상으로 한 표현규칙의 명확성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소진에 영향을 주는 표면행위를 세 가지 형태(고객대상 표면행위, 상사대상 표면행위, 동료대상 표면행위)로 구분하고 영향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동료를 대상으로 한 표면행위가 직무소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관계에서의 표현규칙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않은 경우,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더 높은 소진(burnout)의 경험을 하게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셋째, 서비스 조직에서 직무몰입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인은 고객이 아닌 상사를 대상으로 한 감정노동(내면행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고객과의 관계가 중요한 서비스조직에서도 직무상의 몰입은 상사와의 관계일 때가 가장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1. 표현규칙(display rule)과 감정노동
  2. 표면행위(surface acting)와 내면행위(deep acting) 전략
  3. 직무소진과 직무몰입
  4. 감정노동의 표면행위, 내면행위 전략과 직무소진, 직무몰입과의 관계
  5. 고객 대상 감정노동과 내부구성원간 표현규칙 명확성의 차이
  6. 표현규칙의 명확성 인식차이에 따른 감정노동결과의 차이
 Ⅲ.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1. 연구의 목적과 연구 가설
  2.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1. 감정노동 대상에 따른 표현규칙 명확성 인식의 차이 분석 결과
 Ⅴ. 결론 및 논의
  1. 연구결과 요약
  2. 논의 및 시사점
  3. 본 연구의 한계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윤덕환 Yoon, Duk-Hwan. 인천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겸임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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