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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大正)기 ‘문화주택’의 출현과 부르주아 주거 이데올로기의 형성 : 1922년 도쿄박람회 ‘문화촌(文化村)’ 출품주택을 중심으로

원문정보

The birth of Culture house and formation of the bourgeois ideology of dwelling in modern Japan

정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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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Culture house, appeared in early modern Japan, a general term for externally western-like free-standing buildings, was a cultural sign symbolizing urban middle class. That is, it was not for a specific building type. Rather, as one kind of cultural goods produced by the enlightenment project of early modern Japanese intelligentsia. So, this paper try a semiological analysis on the internal structure of the 14 models of Culture house, exhibited at the place of Peace Memorial Tokyo Expo(1922)――It was of first appearance, to study how european bourgeois’ dwelling styles was accepted by Japanese middle class then how this changed their life. In Short, Culture house was produced in the motto of ‘Westernization = Rationalization = Modernization’, so that it was the thing proposed as testing ground for the practice of european Housekeeping methodology. In other words, Culture house provided a manual of daily life, institutionalized by the bourgeois ideology of dwelling, for Japanese urbanpeople.

한국어

이 논문은 다이쇼(大正)기에 출현한 문화주택이라는 근대 주거의 모델을 통해, 일본 도시중간계급(middle-class) ‘가정(家庭)’의 주거 이념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고찰한다. 특히 1922년에 개최된 평화기념도쿄박람회(平和記念東京博覽會) 장내에 전시되었던 ‘문화촌’ 출품주택 14동을 중심으로, 그 내부구조에 대한 건축기호학적(architectural semiotics) 분석을 시도하고자한다. ‘문화촌’에서의 전시는 그것이 대중에게 최초로 선보여진 이벤트로서 ‘문화주택’이라는 부르주아 주거양식의 형성에 있어 핵심이 되는 계기였다. 그 14동의 모델 하우스의 구조의 의미론적 차원을 분석함으로써, 그것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던 이데올로기적 코드들을 파악해내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에 따라, 문화주택을 기획한 개량주의자(reformers)들의 의도가, 기존의 생활을 폐지하고대중일반의 생활을 ‘서구보편’이라는 새 기준에 맞추고자하는 계몽적 기획에게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즉 그것은 남성인 당주(노인)이 주재하던 ‘제가(斉家)’에서 주부가 중심이 되는 ‘가정(家政)’에의 전환, 대가족의 ‘의식본위(儀式本位)’적 가족윤리에서 도시 핵가족의 ‘가정(家庭)’적 가족윤리로의 전환, 그리고 전통적 예의범절에서 근대적인 매너로의 전환을 의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문화주택이란 서구의 근대가정학을 모토로 삼아 만들어졌으며, 그것의 방법론을 실천할 일종의 실험장(testing-ground)로서 제안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 그것의 탄생은 서구 부르주아의 주거 이데올로기에 의해 제도화된 ‘일상의 매뉴얼’의 출현이었던 것이다.

일본어

この論文は、大正期に出現した 「文化住宅」という近代的な住居モデルを通じて、いかに都 市中間階級(middleclass)の「家庭」のなかで住居イデオロギーが形成されたのかを考察した。とくに、1922年に開催された平和記念東京博覽會の場内で展示されていた「文化村」出品住宅14棟を中心にその14棟のモデルハウスの室内構造(トポロジー)を分析し、それらが共にもっていたイデオロギー的なコードを明らかにした。それによって、「文化住宅」を企画した改良主義者たちの意図がいったい何であったのかを推定し得た。それは旣存の生活慣習を廃し、大衆一般の生活を「西欧普遍」という新たな基準に合せようとして生産されたといえる。 つまり、それは男性の当主(老人)が主宰した 「斉家」から主婦の 「家政」へ、大家族制の「儀式本位」的な家族倫理から都市の核家族の「家庭」的な家族倫理へ、そして伝統的な「礼儀作法」から近代的な「マナー」への変化を企てた。それは西欧の近代家政学をモットーにつくられ、その方法論を実践する一種の実験場(testing-ground)として提案されたものだった。それの誕生は、ブルジョア的な住居イデオロギーによって制度化された「日常のマニュアル」の出現だった。

목차

Ⅰ. 주거양태로서 문화주택의 탄생
 Ⅱ. 문화주택 실내의 이데올로기적 코드 분석
  1. 주부(主婦) 중심의 ‘가정(家政)’ 시스템의 도입
  2. 부르주아 ‘가정(家庭)’의 내밀성(intimacy) 구현
  3. 입식가구의 도입과 가내 매너(manner)의 출현
 Ⅲ. 결론을 대신하여 : 상품으로서의 문화주택
 reference
 abstract
 일문 abstract
 영문 abstract

저자정보

  • 정창훈 Chang-hoon, JEONG.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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