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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온라인지역커뮤니티의 재조직화에 대한 비교 연구 -「電子町内会」와 ‘인터넷반상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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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両国のオンライン地域コミュニティの再組織化に対する比較研究 -「電子町内会」と‘インターネット班常會’を中心に

민주현, 안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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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intends to classify the constituents of community into locality, social interaction and community solidarity and presents reorganization and development of online community such as Electronic Neighborhood(called as chonaikai) and Internet Neighborhood(called as Bansanghoi) and a comparative analysis in these three community factors of Japan and Korea is perform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is discovered that Electronic Neighborhood and Internet Neighborhood based on the region are increasing as Japanese and Korean people have the increase of Internet use in common in the local aspect. Appearance of a new local community with SNS can be the result of the paradigm shift for community revitalization. There are about 518 web sites that are closed or not updated for a long time and the number of those web sites is relatively high in Japan. This means that those web sites are not maintained in cyberspace continuously, so they seem to try to revitalize online local community by teaching and sharing information to narrow information gap or digital literacy in Japan. Also, the new local community of Japan is complementary to the existing community by maintaining traditional local unit area or boundary. However, in Korea, the local community builds up a new form of community such as an apartment house. Second, with respect to social interaction, the case of exchanging information and forming solidarity through online communities or clubs complements the existing human relationships. Especially, this reflects the phenomenon of forming human relationships mainly made by common interest in modern society. This kind of social interaction can have a great ripple effect because it is based on the local relationship. In Korea, ANABADA is an example of social interaction that shows the present economic and social circumstances and it is considered as one thing of resources recycling for ecological and symbiotic sense representing modern fine customs. Third, the communities in both countries commonly require us to participate actively for community solidarity through posting information on local area issues. In Korea, people express and join in the online local community for the community sense by posting their comments on the current local issues.

한국어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지역커뮤니티인「町内会」와 ‘반상회’를 온라인상의 게시판․카페․클럽 등을 통해 형성된 온라인지역커뮤니티로서「電子町内会」와 ‘인터넷반상회’로 재조직화한 것에 대해 ‘지역성’, ‘사회적 상호작용’, ‘공동의 결속’을중심으로 한일 양국의 상대적 특징을 비교 고찰 해 보았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특징이 나타났다. 첫째, ‘지역성’에서 한국과 일본은 모두 인터넷 이용 증가의 추이에 따라 양국의지역을 기반으로 하는「電子町内会」와 ‘인터넷반상회’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있다. SNS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커뮤니티 출현은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이트의 존속에 있어 한국이 46개의 폐쇄 및 미갱신 사이트가 있는 반면 일본은 531개로 가상공간이라는 특성상 한국보다 관리가제대로 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일본은 디지털 리터러시(정보격차) 현상을 줄이기 위한 정보화 교육을 병행하여 온라인지역커뮤니티의 유지 및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은 새로운 커뮤니티의 단위인 공동주택을기반으로 온라인지역커뮤니티가 생성되는 반면, 일본은 전통적인 지리적 경계인「町」를 기반으로 기존의 명맥을 유지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둘째,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양국 모두가 동호회 등을 이용한 정보교환 및 친목의 형성에 의해 전통적 인간관계를 대체 및 보완하는 현대사회를 반영하고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이미 오프라인상에서 인맥이 유지되어 있으므로 그 파급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동호회는 정보교환으로 이루어지는 만남이나 대화가 지속적으로유지될 경우 최종적으로 지역사회의 참여로 연결될 가능성을 지닐 수 있다고 본다. 상대적 특징으로 한국의 ‘아나바다’ 사례는 현재의 경제적,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자원 등의 재활용 소비를 통해 소비주의 현상을 극복하려고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생태적 삶과 공생이라는 현대 미풍양속의 현상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공동의 결속’에서 한일 양국 모두 지역에 관련된 현안이나 행사 등의 정보게시를 통해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참가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으로 지역현안에 있어서 댓글(답글)을 통해공동체 의식 표현과 참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온라인지역커뮤니티는 온라인 공간에서 생성되는 지역커뮤니티로 재조직화된 것이기 때문에 생성과 소멸의 주기가 불명확하다는 것과 IT 기술의 환경적 변수가존재함으로 인해 모든 온라인지역커뮤니티 사이트를 조사할 수 없는 것이 본 연구의 한계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이상으로 살펴 본 바와 같이온라인지역커뮤니티로서의「電子町内会」와 ‘인터넷반상회’는 ‘지역성’, ‘사회적 상호작용’ 및 ‘공동의 결속’ 으로 분류한 지역커뮤니티로서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매우 유용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어

本稿は地域コミュニティの再組織化の視点で、日本の「電子町内会」と韓國の‘インターネット班常會’をコミュニティの構成要素である‘地域性’、‘社会的ネットワーク’、‘共同の絆’を比較したものである。‘地域性’において韓国と日本は共通的にインターネットの利用の増加に伴って地域を基盤とする「電子町内会」と‘インターネット班常會’は増加していることが分かる。このような地域SNSを用いた新しい地域コミュニティの出現は地域の活性化を図ったパラダイムの結果として見なすことができる。特に日本の場合、閉鎖または未更新のサイトが相対的に韓国より高い傾向を見せているのは、仮想空間の特性上管理およびメンテナンスがなされていないことを意味している。このようなデジタル․リテラシー(情報格差)現象を減らすための情報化教育を通じてオンライン地域コミュニティの活性化の努力をしていることが分かる。‘社会的ネットワーク’においては、韓日両国ともに地域情報、クラブなどのを用いた情報交換及び住民の交流を拡張させている。このような結果は地域基盤の人脈が主になるため、その波及効果は大きいと見られる。韓国の特徴であるアナバダという資源リサイクル運動は、現在の社会現象を現れであり、生態及び共生意識の一つである現代的な美風良俗の特徴であることが分かる。‘共同の絆’においては、韓日両国ともに地域に関する懸案などの情報掲示を通して地域社会の主体として参加を促している。日本の事例から見られない韓国の特徴は、地域の懸案に対する意見の表し方である。韓国の場合、掲示された懸案に対して自分のコメントを添える形で共同体としての意識を表明または討論をする形態を見せていることが分かる。

목차

1. 머리말
 2. 지역커뮤니티의 구성 요소
 3. 온라인지역커뮤니티로서의「電子町内会」와 '인터넷반상회'
 4. 맺음말
 reference
 abstract
 영문 abstract

저자정보

  • 민주현 Min, Ju-Hyun. 경상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 전임연구원
  • 안병곤 An, Byoung-Gon. 경상대학교 일어교육과 교수ㆍ일본문화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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