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cultural significance of the film-novel Ningen
초록
영어
This article examines the cultural significance of Ningen, the film-novel, written by Suzuki Zentaro in 1925. The film-novel as a new genre of literature appeared in mid 1920’s. The film-novel generally means the novels that adapt the stories of movies. However, in 1920’s and 1930’, it was the novel written to be made into a movie. The earliest film novels started to appear in newspapers as serialized novels. Ningen is the first serialized film-novel with the still images from the movie in the newspaper. This article identifies the cultural backgrounds of this new phenomenon of the film-novel and which cinematic elements were transformed into the film-novel Ningen. Ningen contains the scenes which requires many extras, the frequent changes of locations and the fast temporal development to express cinematic visual language. It shows how written texts can reproduce the rhythm and tempo of the most prominent features of the film. It is a notable example that ‘illusion’ is the one of the subject matters of Ningen, which is influenced by the medium of film. The exploration in this article is to study the dynamic relationship between two di!erent mediums of film and literature and how it a!ected Japanese literature based on the film- novel Ningen
한국어
본 논문은 1925년 『아사히신문』에 연재된 스즈키 젠타로 원작 영화소설 「인간」의 문화사적 의의를 밝힌 것이다. 1920년대 중반에는 영화의 제작을 목적으로 쓰여진 소설이라는 의미의 ‘영화소설’이 새로운 문예 양식으로 등장했다. 본고에서는 1920년-30년대에 유행했던 ‘영화소설’에 초점을 맞추었다. 영화의 소설화, 소설의 영화화 이외에 왜 영화소설이라는 장르가 등장하게 되었는지, 그 문화사적 배경을 고찰하였다. 영화소설의 등장과 그 배경을 살핌으로써 문학과 영화의 상호 영향관계에 새로운 일면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리고 영화소설 「인간」의 분석을 통해 1920년대 영화라는 미디어가 문학 내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고, 문학적 글쓰기를 쇄신하는데 어떠한 가능성을 열었는지에 대해 고찰하였다.
일본어
本論文は、1925年『朝日新聞』に連載された映画小説「人間」の文化史的な意味合いを考察したものである。1920年代半ばには、映画の製作を目的として書かれた映画小説が登場した。一般的に映画小説とは、映画のノベライズを意味する場合が多いが、1920年代から1930年代にかけて、映画の製作のための映画小説が流行った。鈴木善太郎原作の映画小説「人間」は、挿し絵として映画スチールを添えた最初の映画小説である。 本論文では、まず、1920年代の映画小説という現象を文化史的な観点から読み直す。映画小説を照射することによって、文学と映画の影響関係のダイナミズムへの新たな視点を提示しようとした。それから、映画というメディアが文字テクストにいかなる影響を与え、文学的書き方を刷新する可能性を開いたかを、映画小説「人間」の例を通して検討した。「人間」は、スペクタクルな構成、映画の運動性を生かした書き方、そして幻影という装置を通して、文字の上で映画を再現しようと試みた映画小説であった。
목차
I. 머리말
II. 1920년대의 <영화소설>이라는 현상
III. 「인간」의 영화성과 문학성
1. 스펙터클한 구성
2. 리듬과 템포의 운동성
3. 환영이라는 장치
IV. 맺음말
參考文獻
要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