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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amis to examine a settlement and spread in
한국어
이 글은 계명대학교의 <전공 글쓰기>의 개설과 정착 및 확산의 과정을 살펴보고 <전공 글쓰기>의 더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글쓰기 교수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이를 위해 <전공 글쓰기>의 운영단계를 2013년의 <전공 글쓰기>의 개념 및 필요성 인식의 단계, 2014년의 <전공 글쓰기>의 수업사례 분석을 통한 구체화 단계, 2015년의 <전공 글쓰기 코칭 다이어리> 교수커뮤니티의 활동 단계로 나누어 살펴볼 것이다. 먼저, 2013년의 ‘<전공 글쓰기>의 개념 및 필요성 인식의 단계’에서는 2번의 워크숍과 <전공 글쓰기> 표준강의안 개발에 대해 살펴보았다. 워크숍에서는 <전공 글쓰기>의 개념 및 필요성, ‘표현력 클리닉과의 연계’ 등에 대해 많은 질의응답이 오고갔으나 아직은 <전공 글쓰기>의 개념 및 교수법, 강의 콘텐츠 등에 대해 많은 교수들이 분명한 개념을 확립하지 못하고 있었다. 두 번째, 2014년의 ‘<전공 글쓰기>의 수업사례 분석을 통한 구체화 단계’에서는 2014년 2학기에 개설한 <스포츠마케팅학과>, <태권도학과>, <국제통상학과>의 전공 글쓰기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런 수업 사례 발표는 <전공 글쓰기>의 수업 운영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도입부의 수업 시연까지 함으로써 <전공 글쓰기>를 앞 둔 교수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담당교수들에게는 전공 컨텐츠보다는 글쓰기 교수법에 대한 콘텐츠가 더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던 워크숍이었다세 번째, <전공 글쓰기 코칭 다이어리> 교수커뮤니티의 활동 단계에서는 <전공 글쓰기> 수강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전공 글쓰기>의 향후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설문결과 담당교수들은 이 강의가 타 강의에 비해 아주 힘든 강의라고 인식하고 있었지만 글쓰기 관련 강좌의 중요성 때문에 책임감을 느껴 강의를 맡았으며, 강의 콘텐츠 개발을 가장 힘든 것으로 밝혔으며, 글쓰기 담당교수들과의 협업을 제의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전공인으로서 의사소통능력 및 자기표현능력, 전공 관련 취업능력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을 보여주고 있었다. 담당교수와 수강학생 모두 이와 같은 강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전공 글쓰기의 성공적인 운영 및 정착을 위해서는 첫째, 규칙적인 교내 전체 워크숍을 통해 글쓰기 교수법의 확산을 도모할 필요하기 있다. 둘째, 계열별 전공 글쓰기의 모형을 따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셋째, 과제를 출제할 때 중간고사를 전후하여 학생들의 과제의 숫자보다는 깊이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넷째, 과제를 출제할 때는 미리 평가기준을 제시하여 학생들에게 평가기준이 주관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다섯째, 강의소재발굴의 어려움은 해당학과 전공 교수님들께서 공유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섯째, 전공 콘텐츠외 글쓰기 어문규정에 대해서는 표현력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며, 표현력 클리닉에 학생들을 보낼 때는 미리 튜터에게 지침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일곱째, 어문 규정 외에도 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논증 글쓰기에 대한 개념을 주지시키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목차
2. <전공 글쓰기>의 개념 및 필요성 인식의 단계
3. <전공 글쓰기>의 사례 분석을 통한 구체화
4. <전공 글쓰기 코칭 다이어리> 교수커뮤니티의 활동 단계
5. 맺음말
<참고문헌>
초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