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영어
This research is non-parametric fundamental analysis of comparative profitability and marketability of global semiconductor suppliers. In order to link‘financial data and firm/industry specific information’to‘stock market price and CAAR’in consideration of causal relation, 2-step DEA is employed and the stepwise efficiency and overall efficiency in total production process are estimated. In the 1st step, front-end capacity of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APEX and R&D investment are accepted as inputs. Sales revenue and gross profit margin are selected as the outputs for the estimation of profitability. In the 2nd step, projected revenue and gross profit to efficiency frontier, which are intermediary products, are adopted as inputs. Market capitalisation and PER are chosen as the outputs for the estimation of marketability in the first test and CAAR as the output in the second test. The analysis results report that numerous suppliers are close to the efficiency frontier of profitability function overall and few suppliers reach the efficiency frontier of marketability function. For managerial implications, DMUs are categorised to several groups and considered whether there are the differences in comparative efficiencies between groups. As the analysis results, foundries are close to marketability frontier while small capacity suppliers are close to both profitability and marketability frontier. A number of previous studies that used 2-step DEA were excluding intermediary products from modeling and/or rarely defining them because of difficulties in making definition of intermediary products from management perspectives. This paper, however, provides the definition of intermediary products, which are the projected values to efficiency frontier, as normatively ideal level of achievement, which are expected value in the future, and links them with stock price and CAAR of firms. Through this approach, this paper is not only able to propose non-parametric fundamental analysis as a promising valuation candidate for investors in stock market, but also to provide a deep insight regarding semiconductor industry.
한국어
본 연구는 전 세계 주요 반도체기업 36개사의 수익성과 시장성에 대한 비모수적 펀더멘털 분석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별기업의 재무정보 및 경영관련 정보와 기업의 주식시장가치 및 수익율를 인과관계로 연결하기 위해 2단계 자료포락분석 (DEA)을 통해 단계별 효율성과 전체 과정의 효율성을 추정하였다. 첫 단계인 매출수익 창출과정 (Profitability Creation)에서는 반도체 前工程의 생산용량, 자본적 지출과 R&D투자를 투입요소로 하여, 매출액과 매출이익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산출되었는지 추정, 비교하였다. 두 번째 단계인 주식시장가치 창출과정 (Marketability Creation)에서는 투입요소로 이전 단계 산출물이 생산성 효율변경에 투사된 값인 중간생성물을 선택하였으며, 연구자의 기존 선행연구와 차별화를 위하여 최종산출물로 시가총액, 주가수익비율 뿐 아니라 누적평균초과수익율을 선택, 두 번의 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이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산출되는지 추정,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첫 단계인 매출수익 창출과정에서는 많은 반도체기업들이 수익성 효율변경에 근접하였으나, 두 번째 단계인 주식시장가치 창출과정에서는 오직 소수 기업 만이 시장성 효율변경에 도달하였다. 표본을 몇몇 의미 있는 기준으로 구분하고 집단 간 효율성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사업형태에 의한 다양한 구분에서는 파운드리사 반도체기업들이 종합반도체기업들 보다 시장성 효율변경에 근접했으며, 전공정 생산용량규모에 의한 구분에서는 소형 생산용량을 갖는 반도체기업들이 중형이나 대형 반도체기업들 보다 수익성과 시장성에서 효율변경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의 2단계 자료포락분석 연구들이 모형화에서 중간생성물을 배제하거나 해석의 어려움 때문에 이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내리지 않는데 비하여, 매출수익 창출과정의 중간생성물인 생산함수 효율변경에의 투사값을 미래에 도달해야 하는 규범적인 (Normative) 기댓값으로 해석하고 이를 궁극적으로 기업의 주식시장가치 및 주식수익율과 연결시킴으로써 비모수적 펀더멘털 분석이 가치평가 분야에서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본 연구를 통해 기존 선행연구에서 다루지 못했던 반도체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하였다는데 본 연구의 가치가 배가될 것 이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Model and Samples
Ⅲ. The Results of Analysis
Ⅳ. Conclusion and Limitations
References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