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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gure out the effects of relationship conflict on emotional burnout in the airline cabin crew team and to verify i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relationship conflict and emotional burnout. To achieve this, 250 copies of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the cabin crews of domestic airline companies. The SPSS v.19.0 was used to analyze finally collected survey data of 229 copies. And statistical analysis techniques of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moderated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to verify the hypotheses. The result of this study is summarized as follows. First, both of relationship conflict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has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emotional burnout. Relationship conflict has positive(+) relationship with emotional burnout whil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has a negative(-) effect on emotional burnout. Second, however it was found that none of the 4 subordinate factor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relationship conflict and emotional burnout.

한국어

본 연구는 항공사 객실승무원조직인 팀 내에서 상사 동료와의 차원이 아닌 팀원 전부를 대상으로, 인 간적인 이유에서 발생하는 관계갈등이 소진을 초래하는지 실증해보고자 한다. 갈등상황이 장기간 지속 되더라도 소진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 객실승무원은 어떤 자질이 필요할지에 대하여 긍정심리 자본을 적용해보기로 하였으며, 긍정심리자본의 4개 하위요인이 관계갈등과 소진 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였다. 국내 항공사 객실승무원을 229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팀내 관계갈등은 감정소진에 정(+)의 영향 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긍정심리자본 4개 하위요인 모두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팀내 관계갈등과 감정소진간의 관계를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긍정심리자본은 관계갈등과 감정소진 간 관계에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종속변수인 감 정소진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따라, 본 연구는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팀 내 관계갈등으로 인한 소진에 대해 조직 차원에서의 적극적이고 시스템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상과는 달리 긍정심리자본이 항 공사 객실승무원의 팀 내 관계갈등과 감정소진간의 관계를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이유에 대한 고찰을 제공하는 것에 의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