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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용 관계성 검사(RS)를 개발하는 것이다. 선행연구와 기존도구의 고찰을 통하여 관계성의 구성요인을 알아보고, 타당성을 검정한 결과 7개 구성요인을 선정하였다. 7개 구성요인을 바탕으로 총 59문항의 예비검사를 구성하였고, 부산교육대학교 1학년 334명으로부터 얻는 자료를 바탕으로 요인 추출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였다. 스크리 도표의 고유값 하락률과 고유치(eigenvalue) 3이상을 기준으로 7개 요인이 추출 되었으며, 요인수를 7개로 고정하여 OBLIMIN 방식으로 요인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이론적 배경과 선행연구를 근거로 요인별 문항내용을 검토하여 요인1은 ‘자기이해’, 요인2는 ‘자기수용’, 요인3은 ‘의사소통’, 요인4는 ‘개방성’, 요인5는 ‘이해성’, 요인6은 ‘공감’, 요인7은 ‘탐구성’으로 명명하였다. 요인구조의 적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한 결과, Normed χ2 값이 1.265, GFI = .910, SRMR= .048, AGFI = .916, CFI = .912, RMSEA = .048로 나타나 요인구조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검사의 신뢰도 검증에서 검사 전체의 Cronbach의 α계수는 .977이고, 7개 요인의 신뢰도는 .961～.856이었다. 개발한 검사의 구인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관계성 검사의 요인 간 상관을 중심으로 검증한 결과, 각 요인 간 상간은 .777～.385, 각 요인과 검사 전체와 상관은 .912～.761로 p < .01 수준에서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수렴타당도를 알아본 결과 .001에서 정적으로 유의한 상관이 있어서 수렴타당도가 확인되었다.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 개발한 대학생용 관계성 검사는 타당하고 신뢰로운 검사로 검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