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a way for the integrated personality education, to categorize the personality competencies for it, and to draw a silhouette of the 'new' human-beings with them. It is also helpful to link the convergence-type subjects developed for general education to the personality education.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융합형교양교과목과 인성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적 인 인성교육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고 인성교육의 방안이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모색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한편으로 인성의 파괴 내지 타락 정도가 극에 달했기 때문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 파괴된 인성을 회복할 수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인성파괴 내지 타락의 근본적인 원인을 주체중심주의적인 근대의 구조와 지배-종속적인 인간관계에서 찾고 인성회복의 가능성을 일 련의 포스트모던적인 시도들에서 발견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런 맥락에서 인간과 인성의 의미를 재구성하고 인성의 요소와 덕목을 인성역량으로 범 주화해서 인성교육의 내용에 포함시켰다. 또한 도덕과 윤리과목 중심의 기존 인성교육이 가지는 한계점을 밝히고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통합적인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을 피력하면서 필자의 책임 하에 공동 개발한 융합형교양교과목 <힐링을 위한 음악과 문학의 만남>을 통합적인 인성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했다. 융합형교양교과목과 인성교육의 연계를 위해 치유·종교·사 회문화·음악·문학을 활용하여 통합적인 인성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고, 연계학습활동의 결과 각 영역별 인성역량을 통합적으로 강화할 수 있으므 로 학습자는 인성적인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성적인 인간상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니체의 위버 멘쉬를 모델로 제시하였으며 위버멘쉬들이 적극적으로 발휘하는‘ 힘에로 의 의지’를 인성타락과 인성파괴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대립적인 이원 성이 아닌 상생의 전제조건으로 삼음으로써 인성회복과 새로운 인간상 모 색의 동인으로 삼았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인성교육의 의미 재구성
III. 융합형교양교과목 <힐링을 위한 음악과 문학의 만남>과 인성교육의 연계
IV. 인성을 갖춘‘ 새로운’ 인간상 모색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 역사적·사회적·관계적 존재
- 경향성
- 인성역량
- 융합형교양교과목과 인성교육의 연계
- 위버멘쉬
- 힘에로의 의지와 상생
- historical·social·relational beings
- die Neiguung(=the tendency)
- the personality competencies
- link between the integrated liberal arts course and the personality education
- Übermensch as the model of ‘new’ human-beings
- will to the power for the bal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