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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horticultural activities on social skills and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of maladjusted children and ADHD children. The theme of the horticultural activities was “garden cultivation.” The the horticultural activities program was organized with “making a working uniform and designing a garden, growing own pots, making a nature insecticide and propping up, harvesting vegetables and market play, food competition.” This program was applied to 20 students of 3th year classes in Y elementary school from July to September, 2012. Social skills scores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horticultural activities were compared. The scores of social skills of children rose from 73.85 to 89.60.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scores of normal children and ADHD children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horticultural activities were compared.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scores of normal children led to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hereas overall mean values dropped from 16.65 to 13.55. But,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scores of ADHD children dropped from 21.53 to 15.92. These findings suggest that horticultural activities influenced social skills of maladjusted children and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of ADHD children.

한국어

이 연구의 목적은 텃밭가꾸기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학업부적응 아동의 사회적 기술과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있다.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Y 초등학교 3학년 전체 아동 중에서 학업부적응 아동으로 선정된 20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2012년 7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5회의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실험 기간 5회의 수업시간 외에 방과 후에도 지속적으로 텃밭가꾸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사회적 기술은 평균 73.85점에서 89.60점으로 향상되었고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소에서 협력, 자기주장, 책임, 공감, 자기통제 모두 향상되었다. 그리고 전체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은 평균 16.65점에서 13.55점으로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ADHD 가능성이 높은 아동이 13에서 6명으로 줄었고 이들의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은 평균 21.53점에서 15.92점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원예활동이 학업부적응 아동의 사회적 기술에 영향을 미치고,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의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학업부적응 아동 전체는 아니지만,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의 수준이 높은 아동의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변화에는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학업부적응 아동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의 사회적 기술 함양과 학교생활적응에 원예활동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