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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인병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천연식품들 중에서 기능성 물질을 섭취하려는 요구 증가 와 함께 생리활성물질의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는 천연물로 버섯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 약용버섯은 항염․항암작용, 항산화 활성 효과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영지버섯, 노루궁 뎅이버섯, 상황버섯, 동충하초 자실체를 70% 에탄올로 추출하여 아질산염소거능과 Raw 264.7 세포에서 NO 생성 저해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가 진행되었다. 아질산염은 2급 및 3급 amine류와 반응하여 발암물질인 Nitrosoamine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itrosoamine 은 체내에서 diazoalkane(CnH2nN2)으로 변화하여 핵산이나 단백질 또는 세포내의 성분을 알 카리화 함으로써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질산염 소거능(nitrite-scavenging effect)은 Gray등의 방법으로 520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여 잔존하는 아질산염량을 구한 결과 대조구 Ascorbic acid에 반해 영지버섯 균주 중 ASI 7002와 상황버섯은 보다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NO(nitrite oxide)형성은 체내방어기능, 신호전달기능, 혈관확장 등의 다양한 생리기능을 가 지고 있지만 과도한 NO의 형성은 염증을 심화시켜 조직의 손상, 유전자변이, 패혈성 쇼크 및 신경손상 등을 일으킨다. Raw 264.7 대식세포에 LPS(lipopolysaccharides) 자극에 많은 양의 NO를 형성하며 이에 의한 세포 독성은 염증반응 관여 정도를 알아본 결과 영지버섯 균주 중 ASI7002와 ASI7063이 대조구 Ascorbic acid보다 높은 결과를 보여줬고, 이와 더불어 염증관 련 단백질인 iNOS, COX-2 발현을 억제하는지 여부를 RT-PCR을 통해 확인한 결과, 열수추 출한 영지버섯 균주 ASI 7002에서 농도의존적으로 억제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