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Emotions play a significant role to lead a flourishing and moral life. Starting from overview of moral sense theory in England, this article carries out a comparative study on moral sense in ethics of Kant and Husserl. Kant's and Husserl's ethics are looked upon as a kind of pure ethics. The former founded moral metaphysics and the latter phenomenological ethics. With a view to illuminating the place and meaning of their moral sense, we have to take into account both formal aspects and material aspects which Kant's and Husserl's ethics have.
한국어
감정은 번영하고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논문은 윤리학의 논의 에서 도덕감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영국 도덕감 윤리학을 출발점으로 하여, 칸트와 후설의 윤 리학에 나타난 도덕감을 비교 연구하고자 한다. 칸트와 후설의 윤리학은 일종의 순수 윤리학으로 서, 칸트가 도덕형이상학을 정초했다면, 후설은 현상학적 윤리학을 정초했다. 그런데 도덕감의 위 상과 의미를 탐색하기 위해서는 칸트와 후설의 윤리학이 지닌 두 측면, 즉 순수 윤리학으로서의 형식적 측면과 함께 질료적 측면에 대한 전체 구도 속에서 해명될 필요가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칸트와 후설 이전의 도덕감 논의
1. 도덕감 이론
2. 칸트의 前비판기 윤리학과 도덕감
Ⅲ. 칸트와 후설에 의한 순수 윤리학의 전개
1. 칸트의 도덕형이상학 : 형식주의 윤리학
2. 후설의 현상학적 윤리학 : 감정 논리학
Ⅳ. 칸트와 후설의 윤리학에서 도덕감의 위상과 의미
1. 칸트의 도덕감 : 정초된 도덕성의 적용 및 실현
2. 후설의 도덕감 : 지향적 감정작용
3. 칸트와 후설의 도덕감 비교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