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examined the preservice teachers’ perceptions of Classroom Response System (CRS) called Clicker. All 104 preservice teachers were from General Chemistry, Introduction to Early Childhood Special Education, and Educational Technology classes in the second semester of 2012. Participants were introduced to the Clicker in terms of its operation and class application, then the review quiz (five to six questions), and muddiest points were conducted at the end of each class. At the end of the semester, participants were asked to rate their level of satisfaction, learning effect, and participation. Preservice teachers perceived the CRS very positively as a learning tool, finding it very useful, effective, and fun. Based on the results, a discussion of application to Korean settings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suggested.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한 대학에서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클리커(clicker)라는 교실응답시스템(classroom response system; CRS)을 수업에 활용하고, CRS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2012년 2학기에 교사양성과정으로 개설된 일반화학, 유아특수교육원론,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을 수강한 총 104명을 대상으로 학기 초, 클리커의 교육적 활용방안과 사용 방법에 대해 안내한 뒤, 매 차시 수업 후 복습용 퀴즈(5-6개) 및 이해가 어려운 개념(muddiest point)의 목록을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제시하고 클리커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응답하도록 하였다. 학기 말에 클리커 활용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 학습효과, 참여도 등 다양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예비교사들은 수업에서 CRS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만족도, 학습효과, 그리고 참여도 등의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긍정적 인식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학 교육 및 교사양성과정에서 CRS 활용 방안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