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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As the Korean society has converted to multi-culturalization, there is a higher likelihood for native adolescents to bully adolescents of multicultural families. This research are a survey to reveal native adolescents’ attitudes about both general bullying and intergroup bullying toward adolescents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significant factors to influence on those attitudes. Conducted from the October to November, 2011, subjects of the study were 293 students of public middle schools located in Seoul.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most of participants perceive the native actor’s behavior toward ethnic minority portrayed in scenario as bullying. But the score of group based emotion and action tendency is lower than that of perception. And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enter method), it showed that a school year and aggression in individual characters are significant factors on general bullying attitudes but not on intergroup bullying. Besides, adolescents’ ability to empathize with others and the school’s intervention against intergroup bullying proved to be helpful in improving adolescents’ attitudes toward both general and intergroup bullying. Such results give that programs for the prevention and interveniton of intergroup bullying need to be reflective of various methods for native adolescents’ empathy and school support.

한국어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면서 인종과 민족, 문화적 차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의 집단괴롭힘 문제에 대비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일반 가정 청소년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 대한 집단괴롭힘 문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 수준,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확인한다. 이를 위하여 서울 지역 중학생 293명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집단괴롭힘 태도와 다문화 가정 청소년 대상의 집단 괴롭힘에 대한 인식과 태도(감정적 반응, 행동 경향성)를 확인하였다. 또한 일반적인 집단괴롭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집단괴롭힘 상황에서는 어떻게 변화하는 지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분석 결과, 다수의 일반 가정 청소년들은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집단괴롭힘 상황을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만, 집단기반의 감정과 행동 반응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개인적 특성인 학년과 공격성이 일반적인 집단괴롭힘 태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쳤지만,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집단괴롭힘 태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정서적 공감능력인 감정이입과 학교의 집단괴롭힘에 대한 예방과 대응 노력은 양 태도에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진행될 일반 가정 청소년에 대한 집단괴롭힘 예방 교육에 반영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