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present study aims to approach postmodernism with special regard to discourse and deconstruction in terms of educational meaning. The postmodemism appeared as a mode of life marked by the diversification and individualization of values and the emphasis on discourse and deconstruction in reaction to the side effects and crisis caused by modemity in thought and practice in the late 20th century. It approves discourse, as the changes in the age and society are closely related to the educational restructuring which can escape uniformity and gu따ntee diversity at the same time in the education field as well, justifies the small narratives against grand narratives, and considers it necessary to reasonably understand the roles of education based on the logic of deconstruction in philosophical terms.
In addition, it thinks self and knowledge should be based on diversity and relativity, and sees a student not as a passive being, but as an active and subjective being that reinterprets and recreates things. Accordingly, it argues that the opinions of students should be incorporated into the process of education, with priority put on critical dialogue and discussion, autonomous participation and creative leaming. Therefore, the postmodem society requires building the more flexible and various educational systems that meet the social conditions in which diversity is emphasized.

한국어

본 연구는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해서 담론과 해체를 중심으로 교육의 의미와 특징을 살펴보고， 포스트모던사회에서 요구하는 교육이론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에 대한 대응방안과 교육적 과제를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현대성이 낳은 부작용과 위기에 대한 회의와 도전으로 20 세기 후반의 사상과 실제에서 담론과 해제를 강조하면서 가치관의 다양화와 개성화 촉진으로 인한 삶의 양식으로 등장한 것이 포스트모더니즘이다. 포스트모더니즘에서는 교육현장에서도 획일성을 지양하면서 다양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교육의 구조적 개편이 시대 사회의 변화 발전과 불가불리의 관계이므로， 담론도 인정되며 대서사에 대한 소서사가 정당화되고 해체의 논리에 기초한 교육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철학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자아와 지식도 다양성과 상대성에 근거하여야 하며 학생을 수동적 존재가 아닌 재해석하고 재창조하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존재로 본다. 그러므로 그들의 생각을 교육과정에 참여시키고， 교육방법 또한 비판적인 대화와 토론 협동 자율적인 참여 창의적인 학습 방법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서는 다양성이 중시되는 새로운 사회적 조건에 적합한 보다 유연하고 다양한 교육체제가 요구된다고 본다.